NJCU 교환학생/기록
뉴욕의 서울역,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StarCatcher
2017. 2. 20. 07:33
2016.11.11.기준으로 쓰인 글입니다.
서울에 서울역이 있다면?
뉴욕엔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이 있습니다.
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지로 쓰인 이 곳.
한 번 가봅시다.
42번 가에 위치한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여느 교통의 중심지답게 택시들이 많아요.
교통량도 많네요.
GRAND CENTRAL TERMINAL
100년도 더 된 이 기차역은 현재도 하루 50만 명이 왔다 가는 곳이라고.
특히 저 시계는 티파니 유리로 만들어 졌다고 하네요.
위 조각상은 헤라클레스, 미네르바, 머큐리입니다.
전반적으로 노르스름한 느낌이 강합니다.
대리석 색깔, 조명 색깔이 노란 빛인데 그게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만의 개성인 것 같아요.
시간여행을 할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유럽 건축 양식을 많이 딴 디자인입니다.
뒤에 보이는 아치형 창문도 참 멋있지요?
만남의 장소로 많이 통하는 시계탑.
시간이 흘러도 직접 창구에서 표를 끊는 사람은 여전히 많네요.
다들 어디로 향하는 걸까요?
천장에 수놓인 12 궁도.
에메랄드 빛인데 색깔이 좀 뜬금없는 거 같기도 해요.
언뜻 보면 워싱턴 DC의 유니언 스테이션과 닮았어요.
높은 천장과 길게 이어진 복도.
기차역은 총 2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러 상점들이 입점해 있는데 쉑쉑도 있어요.
오랜만에 바닐라 쉐이크 빨아줬네요.
한 번쯤 들를 만 합니다..
주변에 크라이슬러 빌딩, 뉴욕 공공도서관이랑 겸해서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