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후기
추억의 [bon o bon blanco] 후기
StarCatcher
2016. 2. 26. 19:15
본오본 초콜릿
초등학생 때 이 사탕 모양의 초콜렛 캔디를 정말 좋아했어요.
뜯기도 간편하고 한입에 쏙 들어가고
가격까지 무지 착하니 애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죠!
당시 TV광고도 했었지요.
알 수 없는 캐릭터들이 마구 나와 쇼를 벌이는 광고였는데
도저히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네요..
대신 다른 광고가 있더라고요.
뭔가 나레이션이 웃긴 광고네요ㅋㅋㅋ
그리고 본오본의 원산지가 아르헨티나인 거 아세요?
저는 검색해 보다가 알았답니다.
며칠 전 편의점에서 주전부리를 구매하는데
계산대 바로 앞에 이게 있어서
"이것도 하나 주세요!"하고 데려왔답니다.
옛날엔 100원이었는데 이제는 300원씩이나 하네요... ㅠ.ㅠ
본오본 시리즈 중 블랑코입니다.
화이트 초콜렛이지요.
유통기한이 생각보다 짧네요.
어릴 땐 100원밖에 안해서 그저 불량식품인 줄 알았는데
본오본을 만드는 Arcor 회사가 20년 넘은 유명 초콜릿 회사더라고요.
호기심이 가득한 저는 홈페이지도 찾아 들어가 보았는데
메인 화면에 초콜릿들이 전세계로 튀어 날아다니는 플래시가 매우 인상적이네요ㅋㅋ
포장지는 딱 절반으로 쉽게 벗겨지게 생겼어요.
제가 좋아하는 화이트 초콜렛ㅎㅎ
속은 여전하군요!
초콜렛 외피
바삭한 웨하스
그리고 그 안에 달콤느끼한 땅콩 밀크 무스!
반할 수 밖에 없는 조합입니다.
본오본 시리즈는
-chocolate (초콜릿/ 밀크초코)
-blanco
-suave (수아브/땅콩크림)
이렇게 세 가지인데요.
다음엔 제가 제일 좋아했던 수아브 맛을 꼭 다시 먹어보고야 말겠어요!
총평: 명불허전 간편 초콜릿의 대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