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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캠퍼스 에디터 4기

2017.03.24. 아웃캠퍼스 에디터 4기 발대식

StarCatcher 2017. 4. 1. 02:04

안녕하세요. StarCatcher입니다.


대학내일을 아시나요?

20대를 위한 라이프 매거진, 대학내일은 1999년에 창간되어 약 20년 동안 젊은 친구들을 위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잡지입니다. 예쁘고 멋진 표지모델을 싣기로도 유명하지요!

그 중에서도 대외활동이나 문화생활, 취업 등 캠퍼스 바깥의 정보를 전담으로 하는 '아웃캠퍼스' 카테고리가 따로 있는데요. 제가 아웃캠퍼스 네이버 카페에서 3월부터 6월까지 아웃캠퍼스 에디터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11명을 뽑는데 150명 가량이 지원했다고 하네요. 

지난주 금요일에 대학내일 아웃캠퍼스 에디터 4기 발대식에 다녀왔어요. 장소는 종로구 원남동의 대학내일 본사.





제가 대학내일 본사를 오게 될 줄이야, 상상이야 했겠습니까?! ㅎㅎㅎㅎㅎ

아쉽게도 제가 사진을 제가 찍어 둘 생각을 못해서 다른 링크로 대체할게요. 현 관계자 분께서 올리신 글입니다. 약 2년 전 글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그래도 외관은 거의 비슷하답니다 :)

http://lifephobia.tistory.com/392



아웃캠퍼스 에디터 발대식에서 책을 나눠 주셨어요. '인사담당자 100명의 녹취록'은 모두에게 나눠 주셨고 나머지 '채식주의자'랑 '대통령 선택의 심리학'은 제가 여러 책 중에서 골랐습니다. 

특히 대통령 선택의 심리학은 이런 책인 줄 모르고 골랐던 거긴 한데.. 이번 유력한 대선 후보들 네 명에 대해 심리학적으로 분석한 책으로 후보 선택에 좀더 도움을 줄만 한 내용이에요. 틈틈이 읽고 있습니다.  채식주의자는 한국인 최조 맨부커 국제상 수상작이란 걸 들은 적이 있어서 골랐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아직 열어보지도 못 했네요. 인사담당자 100명의 비밀녹취록은 살짝 봤는데 취준생 팩폭 시전 당하고 싶으시면 자신있게! 열어 보시면 됩니당 ㅎㅎㅎㅎㅎㅎ






그리고 공연 티켓도 받았습니다. 뮤지컬 '머더 포 투 (Murder For Two)'. 지난 일요일에 대학로에서 엄마랑 보고 왔어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이것도 조만간 글 올릴게요.





발대식은 활동 기간, 활동 내용, 활동 혜택, 콘텐츠 업로드, 정기 모임과 관련된 OT와 에디터님들의 자기소개, 그리고 마지막으로 애니어그램 테스트가 진행 되었습니다. 애니어그램을 아시나요? 사람의 성격, 성향을 총 9가지로 나눈 표인데요, 저는 4번이 나왔어요. '예민한 아웃사이더'라... 얼추 맞나? 좀 과장되게 설명하면 맞는 것 같기도 하고 ^^; 개인주의에 특별한 존재라고 느껴지는 걸 좋아하거든요. 근데 다른 날 자기 전에 다시 테스트해보니 8번 도전하는 사람(지도자)도 나와서 기분, 행동, 상황에 따라서 발현되는 특성이 조금은 다른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여러분도 해보세요! 재밌네요.




발대식이 끝나고 뒷풀이가 있었습니다. 장소는 '모티집'. 전 처음 가보는데 혜화 맛집이라고 하네요. 막국수, 돼지 수육, 족발 냉채 같은 걸 팔아요. 싸고 맛있었어요! 그리고 어색함을 깨기 위해 알콜도 함께 했습니다.. 쏘맥 마셔씀니다...



 


1차로 끝내기엔 조금 아쉬워서 2차로 Joe's Basket에 가서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정이 있어서 술은 자제하고 논알콜 음료로 자몽에이드 시켰는데 왠걸~? 아무 생각없이 시켰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칵테일 마냥 톡 쏘면서도 끝맛은 씁쓸한게 제 취향이었답니다.




총 11분의 에디터들과 대학내일 아웃캠퍼스 담당자님들 5분과 함께 하는 뜻깊은 첫만남이었네요. 다음 모임도 기대가 됩니다!!

저는 영화, 전시, 공연, 문화와 관련 된 글을 올릴 예정이에요. 형태는 사실 확실하게 정한 건 아니고 주제에 따라 다르게 전달 할 예정이에요. 글은 매주 아웃캠퍼스 카페 '테마별 HOT 5> 아캠에디터 취미백서'에 올라갈 겁니당. 부족하지만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아웃캠퍼스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마지막은 제 자랑스런 바이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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