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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

jtbc뉴스룸에서 만난 조성진

StarCatcher 2018. 12. 7. 00:06

와...

갑자기 티스토리 유입 키워드 1,2위가 조성진 관련 키워드로 떠서 대체 뭔 일이지!!! 했는데



알고 보니 어제 자 jtbc뉴스룸에 조성진이 나왔단다.

무려 총 30분 가량의 생방송 인터뷰와 소셜라이브!


하.... 인터뷰 영상 보니 진짜 너무 풋풋하고 순수하고 솔직하고 귀엽다..

마 친구 같네! (동갑임)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아닌 사람 조성진에 한 발짝 다가선 기분.


작년인가 재작년에도 뉴스룸 나와서 인터뷰 했었는데 그 때 질문들이 당시 콩쿨과 연주에 대한 내용보다는 그와 관련되지 않은 사소한 이야기들이 많아서 다소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그 때보단 나았다.

두 번째 방문이라 긴장이 좀 풀려서 그런지는 몰라도 ^^;

그래도 인터뷰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고 정작 시청자들이 듣고 싶은 얘기들은 많이 듣지 못해 아쉬웠다.






인터뷰가 끝나고 모차르트 곡도 쳐주셨다.

위 영상 뒤에도 나오지만 따로 연주 부분만 빼서 영상이 하나 올라와 있길래 같이 첨부했다.





바로 이어진 소셜라이브.

거의 인터뷰의 연장선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뉴스룸에서 이런 걸 한다는 게 신선하고 특이하긴 했지만

이렇게 뉴스 속 코너보다는 신진 문화예술인을 소개하고 그들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번듯한 프로그램이 하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BS 스페이스 공감처럼...





소셜라이브 엔딩곡으로 또 한 곡 연주해 주셨다.

지난 달 산타체칠리아 오케스트라 협연 때 들었던 앵콜곡.

슈베르트 악흥의 순간, 언제 들어도 좋다.


19:05부터 나온다.


조성진 이대로 쭉 흥했으면.

시간 내서 남극도 꼭 다녀오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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