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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생이 아니라도 좋아, 영롱한 색깔에 누구나 반할걸?! 파버카스텔 36색 일반색연필 본문

일상/후기

미대생이 아니라도 좋아, 영롱한 색깔에 누구나 반할걸?! 파버카스텔 36색 일반색연필

StarCatcher 2017. 2. 26. 03:18

안녕하세요.

전 미대생이 아닙니다.

취미 미술을 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근데 색연필을 샀어요.

왜냐고요..?



예쁘니까요!!!!!!!!!!!!!

!!!!!!!!!!!!!!




[파버카스텔] 36색 일반색연필


집 근처 페이펄 문구센터에서 할인 행사하길래 구경 갔는데,

안 사고는 못 배기겠더라고요..

어차피 집에 굴러다니는 색연필 하나 없어서 잘 됐죠 머..

넘흐 옙허...ㅎ




영롱한 색깔들 좀 보세요.

여자들이 왜 비슷한 색깔의 섀도우를 사 모으는지 감이 오시나요.

핑크라고 다 같은 핑크가 아니라구여!





이렇게 이름 적는 곳도 있어요.




일단 발색을 해봅니다.

생각보다 발색이 좋지 않았어요..

연해요...

그리고 도 좀 힘 주면  부스러지는 .




워낙 발색이 흐려서 캐논 카메라로도 잘 안 찍히더라고요,

그래서 '선명한' 필터 씌워보았어요.

저거보다 조금 더 연하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색깔마다 이름을 입혀서 써봤어요.

역시 진한 글씨는 잘 써지만 그렇지 않은 색은 육안으로 봐도 흐려요.

실제랑 제일 비슷한 샷이네요.




제 블로그 대문은 언제 예쁘게 꾸밀 수 있을까요..?

그냥 재미삼아 블로그명을 디자인 해봤습니다...





실수로 바닥에 떨구면 와장창 깨지겠죠?

그런 일 따윈 없었으면 좋겠네요..

원래 씌워져 있던 종이 커버를 씌워봤어요.

그래야 맘이 편하겠네요.




이제 이 색연필을 종종 과제하거나 디자인할 때 쓸 것 같아요.

알록달록한 색깔들 보니 기분도 좋아지고, 한동안 책상 위에 자리하겠군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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