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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에 동일한 글을 올리는 게 쓸데없는 이유

StarCatcher 2017. 4. 5. 18:09

책 네이버 마케팅 트렌드 2017 (저자 오씨아줌마), 7장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

'유사 문서'가 존재할 경우 원본 글만 노출 된다. (네이버의 경우에 해당. 다른 검색 엔진은 모르겠다)

내가 영화 공각기동대 리뷰를 티스토리에 먼저 올리고 네이버 블로그에 이를 똑같이 옮겨 올리면, 네이버에 공각기동대 관련 검색 결과에는 티스토리 글만 노출이 된다.

'유사 문서'의 판독은 소나 알고리즘이 맡고 있는데, 유사 문서로 판독되지 않기 위한 기준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다,

1. 30% 이상의 내용이 변경되어야 한다.

2. 255자 이내에서 동일한 문장이 사용 되어선 안된다.

하지만 소나 알고리즘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 기준은 바뀔 수 있다. 

고로, 내 실험은 의미가 없다. 나는 동일한 글을 올렸을 때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의 유입 방식과 통계를 분석 비교하고 싶었는데 내 블로그 유입 경로 중 가장 비중이 높은 네이버에서 유사 문건은 애초에 하나만 노출되게 한다니 이 실험은 의미가 없는 것. 차라리 다른 내용을 올리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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