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이 넘실거리는 바다
동물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때가 곧 도래할지도? 본문
동물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때가 올까?
인류의 지능이 시간이 갈수록 높아지듯이 동물들의 지능도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은 언어를 통한 동물과의 커뮤니케이션이 100% 실현 되진 않았지만 100년 안에 이를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과학계에선 우주에 지구와 비슷한 행성을 찾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고 외부 생명체와의 통신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지구에 있는 동물들과도 아직 대화를 못 하는데 때이른 기대나 마찬가지라 본다.
위 영상은 태국의 한 코끼리 Suda가 그림을 그리는 모습. 이 퍼포먼스가 가혹한 학대와 훈련에 의한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어쨌든 평범한 초등학생 정도의 그림 실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건 Suda가 천재라는 걸 의미한다. (천재 코끼리가 저런 대우를 받는다는 게 넘나 딱하기는 하다...)
붓을 쥐어 주었더니 그림을 그리던 돌고래도 있었다. 조금만 가르치면 충분히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법도 한데?!
동물들 중에 인간과 소통하려는 의지가 있는 동물은 돌고래, 개 정도를 꼽을 수 있는데 그래서인지 강아지 말 번역기 같은 기계(바우링걸 등)가 발명 되는 등 우리 인간도 동물과 커뮤니케이션 하려는 시도가 많이 있었다. 하지만 돌고래는 수중에서 초음파로 의사를 전달하기 때문에 인류 역시 근 몇 년 간 초음파를 해독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이는 매우 단순한 뜻으로만 통역될 뿐이고 그 이상의 깊은 뜻을 통역하기 위해선 아직까지 그만큼의 기술이 뒷받침 되지 않아 큰 진전을 보이지 못했다. 초음파 직통역은 아직까진 좀 힘들다는 얘기.
아니, 사실 그들의 언어를 해독하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차라리 똑똑한 그들에게 그냥 우리의 언어를 가르치는 게 나은 것처럼 보였다. 그래서 진짜로 돌고래들에게 인간의 언어를 가르쳤다! (!!!!!!)
다이아나 레이즈 (Diana Reiss) 동물과의 교감을 시도하고 그들의 언어를 해독하는 연구를 하고 있는 인지과학자다. 다이아나는 돌고래와 언어를 교환하기 위해 물 속에 키보드를 넣어 무언가를 요구하도록 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100년 전, 사람들이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과 서로 얼굴을 보며 대화를 나누고 가상 공간이라는 곳에서 익명으로 의견을 교환하며 빛보다 빠른 물질이 있다는 걸 상상이나 했을까. 그렇다면 100년 후 동물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의 지식과 지혜를 교환하는 모습을 상상하는 내가 이상할 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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