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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결심 (1)
별들이 넘실거리는 바다
꾸준함이 필요해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 이뤄내고 싶은 게 많았는데정작 시간이 많은 방학에는 집순이가 되어 침대에 늘러붙는다. 주변 사람들에겐 말로만 계획을 늘어놓는 입만 산 놈으로 기억될까 두렵기도 하고나 스스로에게도 실망스럽고 화가 난다.해야할 일이 많은데 몸이 왜이리 안 따라주나불안감만 쌓이고 가만히 있다보니 기분도 우울해지고 울적해진다.자꾸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도 현실로부터 도망치고 싶은 욕구 때문이겠지. 현실 회피는 나의 오랜 버릇 중 하난데 얘가 도무지 나에게서 떠날 생각을 않는다. 울적해지다보니 쓸데없이 예민해지고 별것 아닌 일에 울컥하고 원인을 자꾸 남에게서 찾게 된다.진짜 멍청해... 의학의 도움이 필요한 건지 내 힘으로 극복이 가능한 건지 그 기준에 대한 판단이 모호하다. 방금 우연히 ..
일상/잡담
2015. 7. 17. 0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