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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캔들 홀더 (1)
별들이 넘실거리는 바다
향초를 난생 처음 써 봤다
옛날에 자그마한 향초를 선물로 받은 적이 있었다.근데 캔들 홀더가 없어서 불 피우기 불안하기도 하고 향초에 별 관심이 없어서 서랍에 처박아 뒀었다. 그러던 중 어느날 다이소에서 구경을 하다가 캔들 홀더 코너가 눈에 띄어서예전에 선물 받았던 향초가 생각이 나심플한 홀더를 하나 데려왔다. 밝은 주홍빛 불꽃과 어우러질 색깔의 홀더 (나름 이유있는 색깔 선택)쥐색과 옥색의 중간? 가운데 초 두는 부분이 열로 인해 바닥이 뜨거워 질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진처럼 붕-떠있다.논리적인 구조군. 그림으로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은 거다. 심미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높낮이를 다르게 만들었다.옆에서 보면 이렇게 일인용 카우치와 닮았다.양초의 아늑한 배치를 공략한 것인가! ..그냥 초가 잘보이게끔 한 거겠지. 불을 피워 보았다. ..
일상/잡담
2016. 2. 21. 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