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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CU 교환학생/후기

교환학생 후기 [준비 편]

StarCatcher 2017. 2. 18. 18:43


안녕하세요~
2016년 가을학기 미국 뉴저지 New Jersey City University 파견학생입니다.
항공편, 건강 검진, 비자 등 준비 편입니다.


1. 항공편

공편은 스카이스캐너, 와이페이모어, 카약닷컴 이렇게 세 사이트에서 가격비교했구요
당시 카약닷컴이 제일 싸서 여기서 했어요.
저는 개강 전에 서부 여행을 먼저 계획했기 때문에 [인천→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뉴왁], [뉴왁→인천] 이렇게 예매했어요.

당시 환율로 총 143만원 정도 들었네요.


2. 건강검진
합격 후 NJCU측에서 요구하는 health form 제출을 위해 종로에 있는 하나로의료재단을 이용했구요, 저는 다음과 같은 주사를 맞았어요.
B형간염-(예전에 보건소에서 접종해서 맞지 않음)
TD-5만원 
수막구균-9만원 
mmr-2.5만원 
서류 작성 비용-2만원
총 18.5만원 들었네요.

3. 기숙사 및 밀플랜 비용
저는 웨스트 캠퍼스 더블룸을 신청했고 밀플랜은 어차피 필수 신청이라 제일 저렴한 걸로 신청했어요. 
기숙사 밀플랜 비용이 모든 지출을 통틀어서 가장 큰 지출이라고 보시면 돼요..ㅜㅜ
Housing deposit $150
West Campus Double room $4600
Meal plan $2094
총 $6844 들었네요. 한화로 약 780만원 정도..

4. 비자 신청
J-1 비자 신청은 NJCU에서 보내주는 DS-2019가 나와야 신청할 수 있어요. 합격하고 한달 반 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느지막이 기다리시면 됩니다...
비자 신청은 좀 복잡하지만 충분히 혼자서 할 수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다른 블로거들이 정리해 준 게 참 많아요. 검색하시면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어요!
(여권이 없다면 새로 발급시 5.3만원)
sevis fee 180불 (21만원)
비자 수수료 160불 (19만원)
총 41만원 들었네요.

5. 환전
저는 개강 전 서부여행을 위해 환전을 많이 해갔어요. 출국 두 달 전부터 환율이 좀 떨어졌다 싶을 때마다 환전을 틈틈이 신청해서 한 2000불 가량 환전을 해갔습니다. 환전은 써니뱅크 이용했어요! 환전 수령은 지점 방문도 있지만 인천공항에서도 수령할 수 있어서 출국 당일에 돈을 찾아가기도 했답니다. 대신 그러려면 좀 일찍 집에서 나서야 돼요! 공항이 넓어서 좀 헤맬 수도 있거든요.

6. Credit card/debit card 준비
저는 서부여행 때 렌트카 이용하려고 신용카드를 하나 만들어 갔어요. 신용카드가 있어야 렌트가 가능하거든요. Hertz사 렌트카 이용했구요. 서부 여행 계획 있으시면 면허 따고 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debit card는 체크카드예요. 저는 시티은행 체크카드(비자카드)랑 하나글로벌페이 체크카드(아멕스)를 만들었어요.
사실 가장 실용적으로 많이 쓴 건 시티은행 체크카드였어요. 그렇지만 다른 은행사를 만들어 놓으면 각종 인터넷 결제할 때 유용해요. 카드 정보가 입력 오류 날 때 써먹기 좋거든요.
여기 와서 뱅크오브아메리카 카드를 만든 친구도 있었는데 저는 그냥 현금 뽑아 쓰는 게 편해서 굳이 만들지 않았답니다.
참고로 NJCU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 ATM기기가 있어요. 뉴저지 내에서 시티은행을 이용하려면 멀리 나가시거나 뉴욕 놀러가셨을 때 뽑으시면 돼요.
그리고 시티은행 같은 경우는 초기에 비밀번호 설정을 하지 않고 돈을 뽑으려고 하면 어떤 비밀번호를 눌러도 엑세스가 되지 않아요.. 꼭 비밀번호 설정 관련해서 한국에서 해결하고 오시길 바래요. 

7. 장학금
해외파견학생들을 위한 외부 장학재단을 활용하세요! 저는 미래에셋 박현주 재단에서 장학금을 받았어요. 저같은 경우는 금전적인 부분을 가장 걱정했는데 미래에셋 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답니다! 꼭 신청하세요!
미주/유럽/기타 지역에는 700만원을, 아시아 지역 파견학생에게는 500만원을 지원합니다.

8. 유심
저는 한국에서 유심을 사갔어요. 여러 업체를 비교했었는데 저에겐 PhoneUSA라는 곳이 제일 나은 조건이어서 대리점에 직접 가서 결제, 수령했습니다. 국제전화가 된다는 게 가장 끌렸어요ㅋㅋ 
사실 미국 와서 사는 게 제일 싸요! 근데 저는 미국땅 밟자마자 여행 시작이었고 그게 저의 생애 첫 해외여행이면서 여자 혼자 여행이라 사전에 완벽하게 준비해 갈 필요가 있었던 지라 한국에서 사갔던 거구요! 미국에서 사시길 추천드려요!

9. 보험
저는 현대해상에서 4개월 보장 51만원 정도에 보험을 들었습니다.



다음은 생활 편입니다! 슝슝=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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