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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CU 교환학생/후기

교환학생 후기 [여행 편]

StarCatcher 2017. 2. 18. 19:04



안녕하세요.
2016년 가을학기 미국 뉴저지 New Jersey City University 파견학생입니다.
이번에는 이동, 숙박 등의 여행 편 입니다!



개강 전에 샌프란시스코, LA
개강 후에 워싱턴DC, 필라델피아, 나이아가라 폭포, 마이애미, 뉴저지 근교
매주 맨하튼 혹은 브루클린 혹은 브롱스정말 많이도 돌아댕겼네요.. 그래도 못 가본 데가 정말 많아서 아쉬움이 남아요ㅠㅠ
저는 뉴욕 가이드북 프렌즈뉴욕 '16~`17 개정판을 가져갔는데 지리나 문화 이해에 도움이 많이 됐고 맛집이나 여행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1. 이동
뉴욕: 학교에서 뉴욕으로의 이동은 첨엔 좀 헷갈리지만 익숙해지면 쉬워요. 사실 출발지와 목적지만 잘 입력했다면 구글맵에서 시키는 대로 가면 돼요ㅋㅋ Light RailPath뉴욕 지하철 이 경로인데 월-금은 Path가 맨해튼 33번가 역까지 가지만 주말에는 World trade center역까지만 운행해서 월-금에 외출하는게 교통비를 아낄 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미국은 환승제도가 별로 없어서.. 뉴욕 왔다 갔다 하면 교통비가 은근히 많이 깨질 거예요. Light Rail은 사실상 개찰구가 따로 없어서 이따금씩 등장하는 표검사원에게 걸리지 않는 이상 그냥 타도 몰라요..
아 그리고 지하철 전화도 안 터지고 인터넷도 안 되니까 밖에 있을 때 구글맵 미리 캡쳐해 두시고 확인하면 편해요!

그 외: 버스는 메가버스나 그레이하운드 이용했고 항공편은 예약할 때 스카이스캐너랑 cheap o air를 통해서 최저가에 구매한 적이 있는데 최저가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게 아닙니다!! 경유를 하는지, 경유를 한다면 몇 시간 이내로 해야 하는지, 수하물 가격 책정 정책은 어떤지 알아보셔야 해요! 경유 시간이 짧다면 차라리 돈을 더 내고 경유 시간이 길거나 경유를 안 하는 항공편을 택하시길 추천드려요. 비행기가 딜레이돼서 경유 비행기를 놓쳐버리면 여행 계획이 다 틀어질 수 있어요..!!!!!! 저처럼요ㅠㅠ
참고로 Spirit 저가 항공사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데 위탁수하물이든 기내용 수하물이든 개당 최소 50불씩 가격을 매겨요. 그렇지만 서비스가 별로다, 비행기가 흔들거린다 등등의 혹평과는 전혀 다르게 서비스가 좋고 시설이 좋았습니다. 

2. 숙박
한인텔: 한국인 사장이 운영하는 숙박업체를 이용하고 싶을 땐 한인텔을 추천드려요. 가격은 같은 뉴욕일지라도 지역마다 천차만별! 조식 제공해 주는 민박집 추천..ㅋㅋㅋ
호텔스닷컴: 최저가가 많아요!

3. 행사
가을 시즌에 파견되면 경험하실 수 있는 미국의 이벤트들!
할로윈: 전 코스튬을 안 해서 아쉬운데 꼭 코스튬을 하시고 뉴욕 할로윈 퍼레이드에 참여하시길~!!!
땡스기빙: 놀러가기 좋은 연휴!!!! 몇몇은 현지 친구들 집에서 땡스기빙을 함께 보내기도 했어요!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나는 뉴욕을 12월 초부터 일찍이 느낄 수 있답니다! 참고로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한국과는 다르게 많은 식당과 가게들이 문을 열지 않는다는 사실..컬쳐쇼크
뉴이어 이브: 타임스퀘어에서 뉴이어 이브 카운트타운을!



다음은 스압주의 사진 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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