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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후기

유리아쥬 [스틱레브르 무향] 립밤 후기

StarCatcher 2016. 3. 15. 20:08

입술이 너무 터서 (..)

립밤을 사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맨날 저렴한 립밤만 쓰다가

한번 고품질의 립밤을 써보자! 싶어서 검색해보니

유리아쥬 립밤을 다들 적극 추천하더라고요?


여담이지만 유리아쥬는 좋겠다..

이렇게 자기를 최고라고 띄워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한번 제대로 된 제품을 내놓고 입소문을 타서 최고라는 별칭을 얻게 되면

그 이후로는 아무런 광고도 안 해도 사람들이 알아봐 주고 찾아 주고 극찬해 준다.

그리고 그렇게 얻게 된 프리미엄 이미지로 살짝만 밀어줘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광고가 된다.

아, 립밤은 어떤 제품이든 역시 유리아쥬지? 

소비자는 이런 느낌을 받을테고 믿고 살테지.




하여간 그렇게 립밤계 자칭 타칭 넘버원인 유리아쥬를 샀습니다.


올리브영에서 12000원.




유향, 무향, 인텐시브 

세 타입이 있었는데

어쩌다 틴트 위에 덧바를 때를 대비해서 무향을 선택.


기존의 틴트 향만으로도 강하다구~





유리아쥬가 프랑스 거인지 첨 알았어요.





유리아쥬 온천수가 우리 몸의 물과 농도가 비슷하군요.


(온천 가고 싶다..)





포장지 뜯을 때가 가장 설레요.





뜯기 쉽게 되어 있습니다.


홈을 쭈욱 당기면 돼요.





단면이 사선이네요!


특징이군요!





용량 4g

전체 길이입니다.

손가락 한 마디 조금 더 되네요.




사용한 지 일주일 째 입니다.


낮엔 틴트를 발라서 립밤 더러워질까봐 다른 립밤 쓰고요,

일부러 자기 전에만 발랐습니다.


밤에 바르고 일어나면 입술 튼 게 다 사라져 있어요.


사선 형태의 단면은 첨엔 익숙하지 않아요. 그게 단점이지만,


장점은 뾰족한 부분으로 모서리까지 바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끈적임이 상대적으로하고


정말 아무 향도 안 나서 인위적인 느낌이 전혀 없어서 만족합니다.






총평: 여태 써 본 립밤 중에 가장 좋다.

무향 최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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