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이 넘실거리는 바다
이제 나도 화가!? 번호 따라 색칠만 하면 그림 완성! 캔버스페인팅 [파도소리] 본문
안녕하세요.
누구나 쉽게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재미난 취미활동을 가져왔어요,
일명 명화 따라그리기, 피포페인팅 등으로 불리는
DIY 명화그리기!
사실 예전에 한 번 해 본 적이 있는데 완성하고 나서의 뿌듯함이 너무 커서
또 하나 더 샀습니다.
여러 회사에서 만들어 내고 있어요,
저는 Canvas Painting사 거를 구매했습니다.
작품명은 '파도소리'.
'명화 따라그리기'를 초록창에 검색했을 때 바로 뜨던 이 작품.
스틸컷을 보자마자 '아, 이건 사야해!'라고 생각했습니다.
풍경화에 도전해 보고 싶었기도 했고요!
저번에는 정물화, 꽃병 그림을 샀었거든요.
DIY 명화 따라그리기는 이렇게 캔버스 도안에 적힌 숫자에
알맞는 숫자의 물감으로 색칠하면 완성됩니다.
이 작품은 난이도 중상이에요.
깨알같은 숫자들...
하지만 할 수 있어요.
딸려오는 재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숫자가 적힌 물감
세 가지 종류의 붓
바니쉬
고리와 못
+바니쉬 용(추가 주문했어요)
완성 과정이 정말 개노다가인데요.....후..
하루에 한 물감씩 완성한다 생각하고 부지런히 하시면 한 달내로 완성하실 수 있어요.
저도 물감 세개 정도씩 그려서 일수로 따지면 열흘 만에 완성한 것 같네요.
(그것도 띄엄띄엄 해서 총 한 달은 걸렸지만..)
아래는 숫자 하나씩 끝낼 때마다 찍은 사진들을 엮어서 GIF 파일로 만들어 봤어요.
완성돼 가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벅차오르지 않나요!?
이 맛에 그리는 겁니다!!
(집중력, 인내심 상승은 덤)
완성한 지 얼마 안 돼서 바니쉬는 아직 안 발랐는데,
내일이나 모레쯤 바르려고요.
바니쉬를 발라주면 색의 선명함을 오래 유지시키고 오염에 강해진답니다.
+바니쉬 발랐습니다.
유광인지 무광인지 몰랐는데
발라보니 유광 바니쉬인 것 같네요.
유광은 약간 촌스럽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예뻐요.
반짝반짝!
완성했을 때의 뿌듯함을 정말 큰데
다시는 난이도 중상 이상의 작품은 안 하려고요...
스스로를 고문하는 느낌^^!
다음번에는 팝아트나 글귀 같은 쉬운 작품을 데려와야겠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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