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I dream - Carol Kidd

When I dream - Carol Kidd

I could build the mansion

나는 저택을 지을 수 있어요
that is higher than the trees

나무보다 더 높은 집을요
I could have all the gifts I want

나는 내가 원하는 선물 모두를 가질 수 있어요
and never ask please

부탁하지 않아도요

I could fly to Paris

나는 파리로 날아갈 수 있어요
It's at my beck and call

모두 다 내맘대로예요
Why do I live my life alone

왜 나는 내 삶을 홀로 살아가는거죠
with nothing at all
아무것도 없이 말이죠

But  when I dream, I dream of  you

하지만 제가 꿈을 꿀 때, 당신 꿈을 꿔요
Maybe someday you will come true

아마 언젠가는 현실로 이루어지겠죠 
when I dream, I dream of you

나는 꿈을 꿀 때, 당신 꿈을 꾸어요
Maybe someday you will come true

아마 언젠가 현실이 되겠죠 

I can be the singer

나는 가수가 될 수도 있어요
or the clown in any role

아니면 어떤 역할의 광대가 될 수도 있어요
I can call up someone

나는 누군가를 부를 수도 있어요
to take me to the moon
달에게 데려다 달라고요
I can put my makeup on

나는 화장을 할 수도 있고
and drive the man insane

남자를 유혹할 수도 있어요
I can go to bed alone

나는 혼자 잠들고는
and never know his name

그 남자의 이름도 기억하지 못해요

But  when I dream, I dream of  you

하지만 내가 꿈을 꿀 때, 당신 꿈을 꾸어요
Maybe someday you will come true 

아마 언젠가 현실이 되어 당신이 나타나겠죠
when I dream, I dream of you

내가 꿈을 꿀 때, 당신의 꿈을 꾸어요
Maybe someday you will come true

아마 언젠가 현실이 될 수 있겠죠

영화 쉬리의 ost로 유명한 캐롤 키드의 When I dream이다.

내가 워낙 어릴 때 영화라 보진 못했다.

어릴 적 우리집에 카세트 플레이어와 시디 플레이어가 합쳐진 비싼 플레이어가 하나 있었다.

그래서인지 카세트 테이프와 클래식 시디같은 것도 많았다.

심심할 때 셀린 디온의 My heats go on과 같은 영화 명곡이나

클래식 시디를 많이 들었다.

(클래식은 재생해보고 너무 길고 지루해서 안 들은 게 대부분이지만)

어릴 때 그러고 많이 놀았다

갑자기 그 생각하니까 아련하다

그 때 참 좋았는데

혼자서 그 플레이어를 갖고 노는 시간은 진짜 나만의 시간이었다.

내 맘대로 원하는 음악도 들을 수 있고 

아무도 나를 터치하지도 않는 시간이었다.

캐롤 키드 여사님은 1945년 생이시니

한국나이로 올해 71세다.

지금은 활동을 안 하시는 듯하다.

When I dream이 잔잔한 발라드 곡이라 대부분 사람들이 몰랐겠지만

사실 그녀는 재즈 싱어다.

나도 최근에 알았다.

가급적 라이브 영상을 올리고 싶었으나

제대로 된 라이브 영상이 없었다.

다만 다른 곡의 라이브 영상은 있었다.

2006년 영상이니 

당시 나이가 61세였다

잘 숙성된 와인과 같은 깊은 목소리가 참 듣기 좋다.

간주점프를 원한다면 1분 정도부터 들으면 된다.

즐거운 재즈곡이라 흥겹기도 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