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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이 넘실거리는 바다
3월 24일 강동허브천문공원과 길동생태공원 산책 본문
허브 천문공원 안에 있는 유리 온실에 들어가 보면
허브 향이 가득해 기분이 좋아진다.
실제로 심신에 좋다고 한다.
아기자기하게 피어있는 게 예쁜 허브를 카메라에 담아봤다.
일부 구역을 한창 보수 중인 길동 생태공원.
허브 천문공원 바로 옆이라 접근성이 좋다.
사람 없이 한적해서 여유 느끼기 좋았다.
앞으로는 발길이 많아지겠지.
한창 걷던 중 마침 운좋게도 매화 나무의 꽃봉오리를 발견했다.
가까이 가니 향긋한 향도 난다.
바로 옆 산수유 나무와 벗을 하고 있는 모양이다.
몇 주 전 올림픽공원에서 본 산수유 나무의 꽃봉오리보다 더 활짝 폈다.
이런 걸 보면 확실히 날씨가 따뜻해져 가고 있는 걸 실감한다.
꽃들은 왜 봄이 오면 꽃을 피워 내는 걸까?
정말 신기하고 경이로울 뿐이다.
그저 식물일 뿐인데 자기의 역할을 당연하게 빠짐없이 해내는 게 신기할 따름...
생태공원 내 호수다.
자세히 보면 청둥오리들이 보인다.
사실 나무에 날아 든 학(?)을 포착하려고 했는데 너무 멀어서 카메라에 담기는 실패했다.
잘 보면 보일지도..
가운데에서 조금 왼쪽에 있는 나무에 앉아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다소 높았지만 햇볕은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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