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이 넘실거리는 바다

단 세 명이 만들어 내는 풍성한 코미디, 뮤지컬 머더 포 투! [부제: 엄마랑 대학로 데이트] 본문

일상/후기

단 세 명이 만들어 내는 풍성한 코미디, 뮤지컬 머더 포 투! [부제: 엄마랑 대학로 데이트]

StarCatcher 2017. 4. 12. 20:42



안녕하세요. StarCatcher입니다.

지난 3월 26일에 보고 온 뮤지컬 후기 찌러 왔슴다.

대학내일에서 받은 초대권으로 봤어요.

사실 별 기대 안 하고 봤는데 생각보다 재밌었어요!

스토리 흥미진진하고 배우들 열연도 눈에 띄네요.




MURDER FOR TWO 

머더 포 투

러닝 타임 90분

2011년 극작가 캘렌 블레어에 의해 희곡으로 만들어 진 작품으로

2013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창의적인 뮤지컬 코미디로 인기를 끌어

1년 여 동안 공연을 이어감


뮤지컬 머더 포 투 원작 홈페이지

http://murderfortwomusical.com/



줄거리는  유명한 소설가가 생일날 살해 당한 사건을 풀어가는 코미디 추리 이야기.





위치는 대학로.. 혜화역 1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대명문화공장은 처음 가 보네요.




3월 26일 라인업

제병진 님 (마커스)

박인배 님 (용의자)

강수영 님 (피아니스트)



1인 다역 연기가 정말 재밌어요. 창의적이에요!

음악이 진짜 좋았어요.

배우 분들 열연이 장난 아닙니다..

한 분이 소화해 내는 역이 너무 많아 안쓰러울 정도였어요..ㅜㅜ




라인업 정보 참고하세요.



라인업 표 찾다가 현재 이벤트 발견ㅋㅋㅋ

봄맞이 기념으로 트렌치코트 입고 가면 전석 50% 할인ㅋㅋㅋㅋㅋ

형사가 메인 캐릭터라 이런 아이디어 내놓은 듯. 굿!

이거 말고도 뿔테 안경 쓰고 가도 전석 50% 할인ㅎㅎ




끝나고 엄마랑 대학로 미정국수 가서 늦은 저녁 호로록.

언제 와도 싸고 맛있는 이 곳ㅠㅠ




후식은 베스킨 라빈스 와플컵~




머더 포 투 총평: 가볍게 머리 식히기 좋은 유쾌하고 창의적인 소규모 뮤지컬!





끝.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