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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이 넘실거리는 바다
세 부모 둔 '디자이너 베이비' 나오나[중앙일보] 입력 2015.02.05 00:44 난자서 핵 추출, 다른 여성 난자 결합 영국 세계 첫 법제화, 상원 통과 눈앞 통상 아이의 유전자는 부모로부터 온다. 그러나 이르면 내년부터 부모 외에도 제3자로부터도 받는 이른바 ‘세 부모’를 둔 맞춤아기(Designer baby)가 태어날 수도 있다. 영국 하원이 3일(현지시간) 세계에서 최초로 이런 체외수정을 허용하는 관련 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아이의 유전질환을 피해야 한다”, “유전자 조작을 통해 맞춤형 아이를 양산되는 길을 열 것”이라는 찬반 양론이 맞섰으나 찬성 의견(382표)이 반대(128표)를 압도했다. 상원의 표결을 남겨뒀지만 통과될 것이란 게 영국 언론의 전망이다. 이번에 허용된 세 부모 체외수정은..
본 포스팅은 2015년 2월 5일 목요일 자 중앙일보 20면,‘위암으로 발전하는 위염…50%는 완행, 39%는 급행열차’ 기사를 참조하였습니다. 요 근래 위가 쓰리고 아프거나 소화불량을 겪는 일이 잦아졌다.불규칙한 식습관과 수면시간 때문인건지아니면 단순 스트레스인건지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위장 건강에 대해 신경쓸 때가 왔다고 느끼고 있다. 마침 오늘 카페인 기사와 더불어 위염 관련 기사가 떠서 유익하게 읽었다. 위염이 위암으로 발전한다니.. 너무 무섭다.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가 2012년 위내시경을 받은 2만 5536명을 분석했더니 85.9%가 한 종류 이상의 위염을 앓고 있었다.그들 중 최근 1년 간 속 쓰림, 윗배 통증, 불쾌감, 소화불량 등을 경험한 사람은 51.6%에 불과했다.위염 환자..
본 포스팅은 2015년 2월 5일 자 목요일 중앙일보 20면 기사‘아메리카노 하루 4잔 심장·간 힘들어진다’ 기사를 참조·인용하였습니다. 필자는 여태까지 커피를 입에도 대지 않다가대학생이 되면서부터 커피를 마시게 되었다. 향도 좋고 맛도 좋고 커피맛이 이런거구나 싶었다.십센치의 아메리카노 찬양이 괜히 있는게 아니구나 싶었는데..아메리카노를 2/3잔 이상 마시면 그날 밤은 정신이 말똥말똥해지는 현상이 심했다.. 카페인에 예민한 몸인갑다 생각하고 커피 자체를 자제하게 되었는데마침 신문에 이런 나를 위한다는 듯 특집 기사가 실렸다. (참고로 카페인은 모든 음식에 들어있다) 식품별 카페인 평균 함유량은 다음 표와 같다. 종류 카페인 평균 함유량 캔커피 118mg (200ml 1캔) 아메리카노 125mg (톨사이..
You say you love rain,but you open your umbrella. You say you love the sun,but you find a shadow spot. You say you love the wind,but you close your windows. This is why I am afraid,you say that you love me too. -William Shakespeare 마지막 부분을 읽을 땐왠만한 공포 글 뺨치는 수준의 소름이 돋았다.. 어쩐지 나의 모습을 비꼬는 것 같기도 하다. 근데 나도 억울하다.내가 우산을 펴고, 그늘을 찾고, 창문을 닫는 이유가 있다. 나도 비를 좋아하는데그 이유가 자연의 순환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다.메마른 땅을 적셔주..
C.S.루이스의 「헤아려 본 슬픔」중, 내가 인상깊게 기억하는 말이 있다. You never know how much you really believe anything until its truth or falsehood becomes a matter of life and death to you. 어떤 것의 진위가 당신이 죽고사는 문제가 되기 전까지는당신이 그것을 얼마나 진심으로 믿고 있던건지 절대 알 수가 없다. ... 저자인 루이스가 아내를 병으로 잃고 난 후 하나님께 느꼈을 복잡한 심정을 가장 잘 대변해주고 있는 말인듯 하다. 나 또한 작년의 일로 인해 나의 영혼이 죽음의 문턱에 들어섰다가, 다행히도 다시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온 경험이 있기에 공감할 수 있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