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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이 넘실거리는 바다
http://mediahub.seoul.go.kr/archives/974074 '내손안에서울' 실린 기사에 의하면,우리나라 국민 1인당 일회용 봉투 사용량은 370장 정도.스페인 120장, 독일 70장과 비교하면 선진국에 비해 3배에서 5배까지 남용하고 있는 상황. 일회용 봉투 정말 아깝고, 환경에게 미안하다! 내가 이토록 통감하는 이유가 있다.빵집에서 일하다 보니 비닐봉투를 많이 쓸 수밖에 없는 환경..일단, 위생 봉투로 빵을 한 번 담고, 또 큰 봉투에 한 번 더 담는다.위생 봉투는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큰 봉투는 사용을 정말 줄이고 싶다. 왜! 왜 우리나라는 유럽처럼 에코백 소지를 생활화하는 문화가 자리잡지 않았는가!장바구니와 에코백 휴대를 생활화합시다, 여러분!
http://mediahub.seoul.go.kr/archives/973937 '서울지도 더 실감나게' 3D 지도로 보세요' ㅋㅋㅋ 우리집 보이니까 신기하다 아는 동네도 찾아 드래그해서 찾아가서 구경하면서 익숙한 곳 발견하는 재미가 있네. 이번 달 22일까지만 시범 운영한다니 얼른 구경해 보시길.
http://news.joins.com/article/19855753
할아버지가 보내주신 메일 중에... 우리가 살아간다는 것은 매일 매일 "나의 일생" 이라는책을 한 페이지씩 써나가는 것이다.일생에 걸쳐 지속되는 그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어떤 사람은 아름답게 또 어떤 사람은 추하게 써내려 간다. 희망의 노래가 흐를 때도 있고 절망의 노래를 읊조릴 때도 있다.충실하게 써내려 가다가도 너무나 많은 시간이 무성의해지기도 한다.이런 것들이 모두 모여 "나의 일생" 이라는 한 권의 책을 이룬다.한번 쓰인 인생의 책은 세상의 책과는 달리 지우거나 폐기할 수가 없다. 또한, 인생의 책은 남이 대신 써줄 수가 없다.나의 책임, 나의 판단, 나의 노력으로 내가 써나가야 한다.모든 것을 나 혼자 외롭게 써나가야 하는 것이 인생의 책이다.오늘의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모여서나의 일생이라는 ..
■ 2015년 제2차 정기회의 선정 순화어 20건차례바꿔야 할 말(순화대상어)권하는 말(순화어)1공람(供覽)돌려봄2애매(曖昧)하다모호하다3호우(豪雨)큰비4쇼부승부,흥정,결판5곤색감색6분빠이분배7기스흠,흠집,상처8간지나다멋지다9사라접시10노가다(공사판)노동자,막일꾼,흙일꾼11땡땡이무늬물방울무늬12땡깡투정,생떼,떼13오케바리좋다14쓰키다시곁들이찬15가라가짜16삐까삐까번쩍번쩍17무대뽀막무가내,무모,무대책,대책없음18누수(漏水)새는 물19우측보행(右側步行)오른쪽 걷기20차후(此後)지금부터,앞으로출처 내손안에서울 애매하다는 모호하다로,곤색은 감색으로,기스는 흠집으로,노가다는 막일로,땡땡이무늬는 물방울무늬로,누수는 새는 물로,우측보행은 오른쪽 걷기로.. 전부 일상에서 흔히 쓰는 말인데 순화어가 지정되었다니 적잖이 ..
슬로우뉴스 원문 http://slownews.kr/41882?utm_source=feedburner&utm_medium=feed&utm_campaign=Feed%3A+slownews%2Fculture+%28%EC%8A%AC%EB%A1%9C%EC%9A%B0%EB%89%B4%EC%8A%A4+%C2%BB+%EB%AC%B8%ED%99%94%29 백화점 동물원 체험 2시간, 당신은 무엇을 느끼셨나요?필자: 이명주 작성일: 2015-06-05어린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엄마, 아빠, 연인들도 반갑습니다! 여기는 부산의 N 백화점 ㅈ 실내동물원입니다. 이제부터 ‘동물체험’을 시작할 건데요. 동물원에 이미 여러 번 와본 친구도, 이번이 처음인 친구들도 있죠? 하지만 모두 잘 보아야 해요. 이번엔 정말로, 동물원 동물들..
허핑턴포스트코리아 블로그포스트원본 http://www.huffingtonpost.kr/bonkwon-koo-/story_b_7489642.html '무제한 사진저장 공짜' 구글의 속셈은?게시됨: 2015년 06월 02일 12시 05분 KST 게시됨: 2015년 06월 02일 12시 05분 KST 사람과디지털연구소 소장 구본권 "사진을 얼마든지 저장할 수 있도록 무제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합니다."구글이 5월2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한 연례 개발자회의(I/O)에서 스마트폰에서 사진과 동영상을 보관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포토앱을 공개했다. 구글이 누구에게나 '무제한의 저장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함에 따라, 인터넷의 생태계와 향후 질서가 크게 요동치게 됐다. 구글의 무제한 무료 사진저장 서비스 정책..
http://osen.mt.co.kr/article/G1110171069[Oh!llywood]놀란 감독, 프린스턴 졸업연설.."꿈보다 현실 좇아가길"OSEN= 김경주 기자 2015.06.06 10:47 [OSEN=김경주 기자] 영화 '인셉션', '다크나이트' 시리즈로 유명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2015년 프린스턴 대학 졸업 연설자로 나섰다고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가 지난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놀란 감독은 프린스턴 대학 졸업식에 연설자로 나서 "꿈보다는 현실을 쫓아가길 바란다"는 취지의 연설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대학 졸업식 연설에선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꿈을 좇아가길 바란다'는 말을 주로 한다. 하지만 나는 여러분에게 그런 말을 하고 싶지 않다. 내가 그 말을 믿지 ..
아저씨들, 이모티콘에 꽂혔다 무뚝뚝한 50代, SNS 채팅선 변신`간당~?~^^.` `나는 굿~나잇. 뿅.`…평소 잘안쓰던 문구·표현도 쉽게기사입력 2015.06.05 16:04:47 최종수정 2015.06.06 11:56:22 '난 가볼게 그럼. 간당~?~^^.' '좋은~하루 됐길. 나는 굿~나잇. 뿅.' 언뜻 여학생들 간 채팅처럼 보이는 문구들이지만 50대 남성들이 초등학교 동창회 채팅방에서 나눈 대화들이다. 해당 채팅방에 참여하고 있는 주부 황연희 씨(52·가명)는 "남자 동기들이 직접 만나서는 못하는 표현도 채팅방을 통해서는 쉽게 한다"며 "이모티콘, 스티콘(스티커처럼 생긴 이모티콘)은 물론 짤방(짤림 방지)용 사진까지 구비해두고 쓰는 친구가 대다수"라고 말했다. 가족채팅방으로 아버지와 대화하는 ..
꽃길을 걸을 때는 라르고 (Largo)꽃들과 눈 맞추고 얘기하며 '매우 느리게' 걸어가요. 산행을 할 때는 안단테 (Andante)하늘도 보고 바람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느리게' 한 발 한 발 디뎌요. 일상의 삶은 모데라토 (Moderato)게으름과 성급함은 버리고 '보통 빠르기'로 생활해요.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때는 알레그로 (Allegro)재지말고 멈칫하지 말고 '빠르게' 도와주어요. 사랑의 기회가 찾아오면 비바체 (Vivace)두려워말고 '빠르고 경쾌하게' 반응해요. 인생의 시간은 프레스토 (Presto)바람같이 쏜살같이 '매우 빠르게' 흘러가니까요. 출처 화목한 사람들 옛날에 중학교 음악시간에 외운 노래가 불현듯 떠올랐다.'라르고 렌토 아다지오 아주느리게,안단테 느리게,안단티노 조금 느..
할아버지로부터 거의 매일 이메일을 받는다.나이 아흔이 넘으셨는데도 노트북을 하시고 다음 카페에 가입하셔서 글을 보시고 이메일로 공유를 해주시는멋쟁이 할아버지님이시다. 나도 나이를 많이 먹고 손자들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노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그치만 분명 쉬운 일이 아닐텐데 할아버지가 대단하신 것 같다.. 오늘도 글을 받았는데살짝 유치하게 보일지도 모르겠지만가나다라로 14행시를 지은 글이 정말 와닿아서 블로그에 적어보고 싶었다!나 스스로가 공감할 수 있게 일부를 수정해서 올려본다. 가장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건 '행복' 입니다. 나의 마음 한 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것은 '자랑' 입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즐거움' 입니다. 라일락 향기와 같은 당신의 향을 찾는 것..
고정애 눈보라 치는 어느 한낮투박한 질남비에 풋고추랑 눈보라랑고추장 된장이랑 얼키고 설키겠어 보글보글 은근하게 끓다가 닳다가그대 마음 풀어주는 국으로 나야겠어정월 대보름 달 밝은 저녁나절파마늘 양념에 범벅으로 버물리어달빛 두른 번철에 달달 볶이다가그대 입맛 돋우는 나물이 되겠어 그도 아니면뼈가 되겠어가시가 되겠어 한성대입구역 스크린도어에 써있는 시인데 맘에 들어서 찾아보았다 시에서 맛이 난다..글자에서 된장찌개 맛이 나... 표현이 너무 귀엽기도 하고..그대 마음 풀어주는 국, 그대 입맛 돋우는 나물, 그도 아니면 가시라도 되겠다니..!흐아
[노트북을 열며] 아이들 위인전도 그렇지는 않다[중앙일보] 입력 2015.02.05 00:03 / 수정 2015.02.05 00:09 이도은 중앙SUNDAY 기자아이들 책을 보다 보면 종종 놀란다. 수십 년 전 읽던 동화책들과 사뭇 달라서다. 내용은 그대로인데 책 뒤에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권선징악을 대표하는『콩쥐팥쥐』에서는 콩쥐가 계모와 팥쥐로부터 당하기만 할 때까지 친부인 아빠는 무엇을 했느냐고 되묻는다. 『성냥팔이 소녀』를 보자면, 한 소녀가 추위와 굶주림으로 죽어갈 때까지 사회가 아무것도 하지 않았음을 일깨워준다. 현상의 다면성을 짚어주자는 것인데, 이쯤이면 웬만한 대학 수업 수준이다. 하지만 가장 혁신적인 건 위인전이다. ‘묻지마 신격화’의 틀을 버렸다. 가령 이순신 장군이 여섯 살 때부터 어려..
한국 중산층 무너지고 있다 … ‘IMF 저승사자’의 경고[중앙일보] 입력 2015.02.05 00:11 / 수정 2015.02.05 08:23립튼 수석부총재 서울대서 강연 "재분배 정책 통해 불평등 줄여야"데이비드 립튼데이비드 립튼(David Lipton) 국제통화기금(IMF) 수석부총재는 4일 “한국은 사회적 계층 이동이 어렵고 중산층이 무너지고 있다. 재분배 정책을 통해 불평등을 줄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이날 서울대 금융경제연구원 주최로 열린 세미나에 발표자로 참석했다. 1998년 2월 김대중 대통령 취임 직후 방한했던 그는 당시 기업 구조조정 등 IMF 구제금융 계획의 실행을 진두지휘했다. 경제 관료들 사이에서 ‘IMF의 저승사자’로 불렸다. 립튼 부총재는 “나라간 불평등은 줄어들고 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