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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이 넘실거리는 바다
이제 공기도 사마신다100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에선 물을 사먹는 건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는데... 이젠 공기까지 사먹는 시대가 됐다.2년 전 캐나다 로키 산맥의 공기를 담은 캔을 판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정말 이색 상품'이라고 얘기 했는데... 우리나라도 지리산 공기캔 출시를 준비 중이다. 출처 지리산 '청정공기 캔' 상품으로 나온다 | JTBC 뉴스, 캐나다 공기캔 최근에는 산소캔이 핫하다. 정제된 고농축 산소캔을 휴대용으로 들고 다니며 갑갑함을 느낄 때나 머리가 아플 때 쓰면 일시적으로 이를 해소해 준단다. 내가 볼 때, 미세먼지에 대한 방어책으로 산소캔 쓰는 건 좀 아닌 듯.. 공기 중에 산소가 부족해서 답답함을 느끼는 게 아니라 그냥 공기 중에 먼지가 많아서 오는 증상들이라.. 근원적인 문제..
동물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때가 올까?인류의 지능이 시간이 갈수록 높아지듯이 동물들의 지능도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아직은 언어를 통한 동물과의 커뮤니케이션이 100% 실현 되진 않았지만 100년 안에 이를 이룰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과학계에선 우주에 지구와 비슷한 행성을 찾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고 외부 생명체와의 통신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지구에 있는 동물들과도 아직 대화를 못 하는데 때이른 기대나 마찬가지라 본다. 위 영상은 태국의 한 코끼리 Suda가 그림을 그리는 모습. 이 퍼포먼스가 가혹한 학대와 훈련에 의한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어쨌든 평범한 초등학생 정도의 그림 실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건 Suda가 천재라는 걸 의미한다. (천재 코끼리가 저런 대우를 받는다는 게 넘나 딱하기는 ..
홀로렌즈란?머리에 쓰는 디스플레이 장치로 마이크로소프트 사가 개발한 혼합현실 기반 웨어러블 기기다. 가격은 3000달러로 대략 350만원 하는데 며칠 전에 중고나라에 올라온 매물이 330만원이었다. 돈만 있으면 사고 싶다^^... 너무 신박하고 대박인데 언제 상용화가 되려나... 빨리 발전했으면 좋겠다. 이제 정말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탐 크루즈처럼 간지나게 눈앞에 구현된 기능들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때가 성큼 다가온 것 같다!!! 신나!!!! 지금은 좀 투박하고 거추장스럽게 생기긴 해도 나중 가면 디자인도 쓸만해 지겠지..
안녕하세요, StarCatcher입니다.오늘은 구글 포토에 대해서 얘기를 나눌 거예요. 전 구글 빠 거든요..제가 스마트폰을 처음 산 2013년도 이래로 꾸준히 써오고 있는 사진 앱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구글 사의 포토 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구글 클라우드에 자동으로 업도르하는 기능을 활성화시켜 놓은 덕에 제 폰이 갑자기 고장났을 때도 많은 사진들은 무사히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구글 포토는 15GB의 무료 용량을 지원하고 있어요(용량 추가는 PC에서 메뉴>설정>저장용량 구매). 첨에는 보통 원본 화질로 올리다가 이 공간이 꽉차면 자동으로 적당한 화질(파일 용량은 줄지만 우수한 화질)로 업로드가 됩니다. 아니면 처음부터 적당한 화질로 업로드하도록 설정할 수 있어요. 추가용량 구매는 100GB에 월 2400..
새로운 버킷리스트가 생겼다.'1년에 한번 씩 같은 장소에서 같은 포즈, 같은 구도로 가족사진을 찍을 것'! 출처 게티이미지 [서울사람] "10년에 한번 씩" 특별한 가족사진http://mediahub.seoul.go.kr/archives/107121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이 글은 개인적으로 기사와 댓글을 직접 찾아 정리한 글입니다. 틀린 점이 있다면 언제든 지적해 주세요.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며칠 전 SBS 뉴스를 보다가 한 대학교에서 열린 신입생 환영회에 참여한 여대생이 본인의 생일파티의 일환으로 초코파이 빨리 먹기 시합을 하다가 질식사했다는 소식을 들었다(해당 SBS 뉴스 영상 링크). 같은 대학생으로서 환영회나 엠티같은 모임같은 자리가 얼마나 즐거운 자리인지 잘 알기에 안타까웠고 동질감에 맘속으로 애도를 표했다. 많은 누리꾼들 역시 이 뉴스에 안타까움을 표했지만 개중에는 이를 '본인이 급하게 먹은 것이니 자업자득이다', '4학년인데 왜 신입생 환영회에 참여하나' 등과 같은 비판과 비난의 목소리도 있었다. 그런데 바로 오늘, 이 사건의 알..
매주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음악 10개를 추천해 주는 Noon Pacific 미국에서 맨날 들었던 Spotify가 한국에선 지원하지 않아서어쩔 수 없이 genie로 다시 돌아와 음악을 듣곤 했는데역시나 없는 음원이 많아 넘나 실망스러웠던 찰나에 발견한 어플Noon Pacific (안드로이드, 애플 모두 다운로드 가능) ui와 ux가 훌륭하다깔끔하고 매우 직관적 지난 믹스테잎으로 위아래 드래그를 통해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저~ 밑에 있는 것까지 끌어오기는 좀 귀찮긴 하지만... 일단 우리나라 노래는 없다..장르는 매우 다양한 편믹싱된 것도 있고 편곡한 것도 있는 듯.미국의 인디 뮤직이랄까..? 안드로이드 앱으로만 있는 줄 알았는데 웹사이트도 존재한다! Noon Pacific 바로가기 대충 훑어볼까? 여기선..
안녕하세요. 제가 정말 애중하는 지식 채널(?), '씨리얼'.웬 씨리얼이래? 하실 수도 있겠지만..."See; 우리 눈높이에서 우리 시선으로 Real; 진짜 세상을 바라보다. 세상을 맛있게 뭉친 콘텐츠, 씨리얼"이라는 의미입니다.무척 유익한 채널인데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 참 아쉽습니다.근래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더불어 대선과 개헌 등 복잡한 정치 이야기를 짧고 굵게 설명하고 있으니많이들 보시고 정치 똑순이 & 똑돌이가 되어 봅시다! [대선 맞춤 씨리얼 정치수업] 대통령제 VS. 의원 내각제(feat. 총리, 내각불신임권, 의회해산권, 탄핵소추권, 이원집정부제(분권형 대통령제), 의원겸직) [대선 맞춤 씨리얼 정치수업] 개헌을 해야하는 이유(feat. 직선제, 대통령 임기, 개헌특위) [..
안녕하세요.요즘 기타에 푹 빠졌어요.그래서 준비한 기타 이론 편입니다.사실 저도 사실 음알못...악보도 잘 볼 줄 모르고 짚을 수 있는 코드도 많이 없지만 차근차근 알아가려고요.주법/타브/리듬표/코드 이렇게 진행됩니다. 주법 곡의 느낌을 좌우하는 주법!그 전에 손가락 번호와 이름 먼저 살펴 봅시다.오른손은 pimad왼손은 T1234 기타의 주법은 참 다양합니다.크게 아르페지오와 스트로크로 나뉘고 그 안에서도 곡의 성격에 따라 칼립소, 컨트리, 셔플, 왈츠 등 치는 법이 다양하답니다.주법에 대해 차근차근 잘 알려주는 유튜버의 영상 주소를 끼워드릴게요.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j1IpoVjqSqYlNlPTyQFJq7LLZxBm4Lbv 타브 기타 연주를 위한 악보..
안녕하세요 StarCatcher입니당오늘은 제 취미 중 하나인 클래식 기타에 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작년 교환학생 시절 기타 수업을 수강하면서 처음으로 클래식 기타를 배우게 되었어요.당시 너무나 재밌게 배워서 귀국 직후 중고로 기타를 하나 사서 계속 연습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지요. 그런데 기타는 클래식 기타만 있는 게 아니예요!통기타, 일렉기타, 베이스, 우쿨렐레 등등이 있지만그 중에서도 클래식 기타와 통기타에 대해 비교해 보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본격 클래식 기타 VS. 통기타!! 두 기타 모두 줄이 6개인 것은 같지만 몇 가지 차이점이 있어요.대략적으로 살펴보자면... 우선 클래식 기타(Classic guitar)는 1) 나일론 현 3줄, 스틸 현 3줄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2) 기타 헤드가 현마다 ..
'서울을 가지세요' 홈페이지http://mediahub.seoul.go.kr/archives/1004860 서울시가 열일한다고 느낄 때는 바로 이런 때.. 현재 서울시가 시행하고 있는 정책들을 한눈에 종류별로 파악토록 만들어진 홈페이지다. WOW정말 많은 정책들이 진행되고 있군!!! 그럼 다들 내게 필요한 프로그램 쏙쏙 찾아가세요~!
神이 말했습니다. "네가 나를 인터뷰 하고 싶다고 했느냐?" 저는 대답했습니다. "시간이 있으시다면..." 神이 미소지었습니다. "나의 시간은 영원이니라. 무슨 질문을 품고 있느냐?" "사람들을 보실 때 어떤 것이 가장 신기하신지요?" 神이 대답했습니다. "어린시절을 지루해 하는 것, 서둘러 자라나길 바라고 다시 어린시절로 돌아가길 갈망하는 것. 돈을 벌기 위해서 건강을 잃어버리는 것, 그리고는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 돈을 잃어버리는 것. 미래를 염려하다가 현재를 놓쳐버리는 것, 결국 미래에도 현재에도 살지 못하는 것. 결코 죽지 않을 것처럼 살더니, 결국 살았던 적이 없었던 것처럼 죽는 것." 神이 나의 손을 잡았고 우리는 잠시 침묵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난 질문했습니다. "아버지로서 어떤 교훈들을 당신..
이런 기업이야말로 사회적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모바일 어플 '워크온' 어플을 켜고 걷기만 하면 혜택이 생긴다. (혹은 소외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기도) 누적 30만보를 달성하면 월 1회 추첨을 통해 서울메트로 10일 이용권을 제공받을 수 있고,누적 365만보를 달성하면 항공권도 선물 받을 수 있다!! 이용해 봐야지~! 요새 과체중, 비만 인구 부양에 대한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문제인데시민들 건강도 챙기고 사회에 환원도 하는 신기방기한 방식이 생겨서 참 좋은 것 같다. 자세한 내용은 내손안에 서울을 참고http://mediahub.seoul.go.kr/archives/978266
깊은 절에서 한 해가 저무는 날, 눈보라는 골짝에 흩뿌리고 차가운 밤기운에 스님은 잠들었을 때 홀로 앉아 책을 읽는 일.봄과 가을 한가로운 날 높은 산에 올라 멀리 바라보니, 몸과 마음은 가뿐하고 시상이 솟아오르는 일.굳게 닫힌 문에 꽃은 떨어지고 주렴 밖에선 새가 우는데, 술동이를 열자 그 정취가 읊고 있던 시구와 맞아떨어지는 일.굽이도는 물에 술잔을 띄우고 어른과 젊은이 한자리에 모여 한 잔 마시면 한번 읊는데 어느새 시집 한 권이 만들어지는 일.아름다운 밤 고요하고 맑은데, 밝은 달빛이 마루로 새어들고 부채 소리에 맞춰 글을 읽으니 소리 기운이 씩씩하고 힘 있는 일.산과 시내를 돌아다녀 말도 고달프고 하인도 지치는데, 안장 위에서 쉬엄쉬엄 읊은 구절이 작품이 되어 호주머니 가득하게 되는 일.산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