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상/후기 (41)
별들이 넘실거리는 바다
어릴 적 정말 많이 먹었고정말 좋아했던 찰떡아이스! 아직도 유통되고 있는지 몰랐습니다. GS25 아이스크림 코너에서 2+1하는 품목 중 하나입니다.그러나 모든 지점에서 취급하고 있는 건 아니니 미리 확인하시어요! 예전엔 호두칩이 들어가지 않았는데 어떨지 궁금하네요. 포슬포슬한 비주얼~ 꽝꽝 얼었을 땐 포크가 잘 안 들어가는데다가 팥아이스가 많이 딱딱하니 초큼 녹여서 드세요 :) 총평: 겉(쑥찰떡)과 속(팥아이스)이 따로 논다. 그래도 맛있다. 예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겉과 속이 좀 따로 놀아요. 자꾸 벗겨지더라고요... 호두칩 들어간 건 나쁘지 않은 변화같아요. 그리고 찰떡이 통에서 잘 안 떨어져요. 하얀 가루가 좀더 뿌려져야 할 듯~! 이러나 저러나 여전히 문득 생각나고 찾게 되는 맛임에는 확실하네요...
저번주 도미노피자 둔촌점에서 고객감사이벤트로 방문포장 40% 할인 행사하더라고요. 제 인생 첫 도미노피자입니다.. 제 돈주고 먹은 건 처음이네요. 통새우 퐁듀 곡물 도우예요. 지금은 Mega week라고 해서 인터넷 방문포장 주문시 40% 할인 행사 중이네요. 이번 주 일요일까진데 어떻게 기간 좀 늘려주면 안 되겠니~? 또 먹고 싶단 말야.. 첨 먹어 본다고 피클이랑 갈릭소스, 핫소스 친구들도 찍어 보았네요. 원래 이렇게 두 개씩 주나요? 좋네요. 근데 퐁듀인데 왜 찍어 먹는 소스가 없었죠..?(지금 앎) 홈페이지엔 나와있던데... 총평: 새우 양이 좀 아쉽지만 그런 대로 맛있다. 도미노는 포장해서 먹기 좋고 (토핑 깔끔)미피는 방문해서 먹기 좋은 것 같은 게 내 생각. (샐러드바, 풍부한 토핑) 끝.
정가 2천원에 판매 중인 끌레도르 쿠앤크콘 끌레도르가 빙그레 거인 거 아시죠? 마...마음이 너무 급해서 뜯고 나서 사진을 찍었어요. 아몬드가 콕콕 박혀 있네요. 옆면은 이렇답니다. 여느 콘의 꽁다리가 그러하듯, 마지막은 초콜렛이고요. 총평: 니가 아는 그 맛! 쿠앤크! 특별함은 없다! 정말 평범한 맛이었네요. 맛없는 건 아니지만 특출나게 뛰어난 맛도 아닌. 네가 아는 그 맛~! 가격 대비 품질은 좀 떨어지는 것 같네요.. 정가 2천원씩이나 하는데.. 콘이라는 메리트 말고는 없네요. 과자가 제일 맛있는 듯. 끝.
뚜레쥬르 알바 7개월 차 입니다. 오늘부터 금요일까지 뚜레쥬르에서 시행하는 브랜드데이 전품목 10% 할인! 첫 시행이기도 하고 언제 또 이런 깜짝 이벤트를 열지 모르니 이럴 때 먹고 싶었던 빵이나 케이크 쟁여 놓으려고요. 그래서, 예전부터 정말 먹고 싶었던 아이스박스케이크를 데려왔습니다. 정가 25000원 (매장마다 가격이 상이할 수 있어요) 올레 멤버십 15% 할인, 추가 10% 할인 받아서19.120원에 샀습니다 ;) 마스카포네 생크림과 코코아 분말이 들어간 쿠키를 겹겹이 쌓아 만든 케이크입니다.(출처 뚜레쥬르 홈페이지) 아이스박스라고 해서 진짜 아이스박스에 보관해야 될까요?! 아니예요. 아이스박스라는 이름의 유래는 미국에서 왔는데요, 통에 생크림과 초코 웨이퍼를 버무려서 냉동 보관한 후 서빙하는 케..
프랑스에서 온 초코&헤이즐넛 타르틀렛입니다.우리 동네 뚜레쥬르에서 정가 3500원에 판매 중. 타르틀렛이란?작은 타르트를 의미합니다. 첨엔 무슨 과자 만들기 키트인 줄....타르트치곤 포장이 겸손하군요!프랑스는 원래 이런가요? 근데 어디 회사 거지? 뒷면을 안 찍은 걸 후회중.. 박스 사이즈가 황금 비율인가왜이렇게 설레게 생겼죠? 기대됩니다. 제품 성분을 특이하게도 외곽에 대문짝만하게 적어놨네요. 이렇게 생긴 봉지가 4봉 들어있어요.자극적이고 말도 안되는 조리예 사진이 붙어 있는 우리나라 포장지와는 다르게 먹을 걸 가지고 장난 안 친다는 듯이 깔끔한 하얀 봉지와정확하게 표기한 유통기한. 아래에 적힌 NOISETTES는 무슨 뜻일까요? 누아제트:프랑스어로 개암열매를 말하는 누아제트(noisette)는 여러..
옛날엔 사탕 안 좋아했는데요샌 사탕이 왜그리 땡기는지뚜레쥬르에서 선물 세트 코너에서 팔고 있는 캔 캔디를 데려왔다. 3500원. 근데 인터넷으로 1750원에 살 수 있음 ㅎ..역시 사탕은 비싸게 주고 사면 호구. 표지가 정말 예쁘다. 여심 저격! 요새는 디자인에서 반은 먹고 들어가는 듯하다. 소장 욕구 자극!너 내거 해라 쿡... 세 가지 맛이 있어요.색은 주황. 빨강, 보라인데요...각각 무슨 맛인지 당최 모르겠.. 캐빈디쉬보다 맛이 한참 별로예요..같은 독일제인데 정말 다르군요! 과일 주스 추출물 0.3%(빌베리 0.02%, 엘더베리 0.02%, 블랙베리 0.02%,사과, 오렌지, 살수, 복숭아, 키위, 체리, 블랙베리, 산딸기, 블랙커런트, 레몬, 딸기, 라임) 천연 착향료 0.2%(산딸기향, 블랙..
일명 '트윅스바' 트윅스로 아이스크림 바를 만들다니 넘나 신박한 것! 트윅스를 넘나 사랑하는 팬으로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음.트윅스 생각만 해도 침 고이는 것... GS25 1+1 할 때 데려왔습니다. 하나에 2000원. 생각보다 작고 심플합디더.. 칼로리가 250kcal라니 조금 충격이네요.하지만 전 칼로리는 별로 신경쓰지 않아요~ 제품 상세 설명...제품명은 트윅스 '아이스밀크바'지만 영문명은 'TWIX ICE CREAM BARS'라는 의문스런 사실. 그리고 '이미 냉동된 바 있으니 해동 후 재 냉동시키지 마시길 바랍니다'라는 문구.왜죠? 거두절미하고 뜯겠습니다. 뚜둥. 뚜둥? 세번 베어먹으면 끝날 것 같은 길이와 굵기가 실망스럽지만초콜릿은 언제나 옳으니까요, 괜찮습니다.. 단면입니다. 초콜릿이..
입술이 너무 터서 (..)립밤을 사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맨날 저렴한 립밤만 쓰다가한번 고품질의 립밤을 써보자! 싶어서 검색해보니유리아쥬 립밤을 다들 적극 추천하더라고요? 여담이지만 유리아쥬는 좋겠다..이렇게 자기를 최고라고 띄워주는 사람들이 많아서...한번 제대로 된 제품을 내놓고 입소문을 타서 최고라는 별칭을 얻게 되면그 이후로는 아무런 광고도 안 해도 사람들이 알아봐 주고 찾아 주고 극찬해 준다.그리고 그렇게 얻게 된 프리미엄 이미지로 살짝만 밀어줘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광고가 된다.아, 립밤은 어떤 제품이든 역시 유리아쥬지? 소비자는 이런 느낌을 받을테고 믿고 살테지. 하여간 그렇게 립밤계 자칭 타칭 넘버원인 유리아쥬를 샀습니다. 올리브영에서 12000원. 유향, 무향, 인텐시브 세 타입이 있었는..
떡볶이가 너무 땡겨서 찾아간 죠스떡볶이.요샌 동네 골목 떡볶이집보다 프랜차이즈가 찾기도 쉽고 그 맛이 평타는 치기 때문에 많이들 가는 것 같습니다.위생적인 면에서 낫기도 하고요. 죠스가 1인 세트를 출시했다고 어디선가 주워 들었는데메뉴판엔 없더군요. "1인 세트 있어요?" 물어보니있다고 합디더. 가격은 5천원. 이런 어린이 급식 쟁반같은 데에 떡볶이, 튀김, 순대, 오뎅 국물을 줍니다. 총평: 이것저것 다 먹고 싶은 날엔 매우 적절한 구성!양은 각각 1인분의 절반에 미치는 양이라 많이 아쉽다. 그래도 다 먹으면 배는 불러요. ...^^ 하지만 다시는 안 시킬 듯. 역시 동네 개인 떡볶이가 짱이지! 끝.
저번에 다이소에서 사오기로 마음 먹고 데려온 친구. 메론향과 망고 파파야향 중에 좀더 상큼한 이 친구로 데려왔습니다. 10개입에 1000원.하나에 백원 꼴. 역시나 파라핀.파라핀과 팜유가 각각 얼마나 들어갔는지 궁금한데 그건 안 나왔군요. 원료가 어떻든간에 향은 달달하니 만족.불을 피워도 이 향이 제대로 날까? 총평: 작은 방에서 불을 피우면 달달한 망고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강한 향을 절대 기대하진 마시라. 끝.
요새 식욕이 폭발한건지 먹고 싶은 게 정말 많아졌어요. 엊그제는 신당동 떡볶이맛 과자가 그렇게 먹고 싶더라니.. 결국 참지 못하고 GS25에서 떡볶이맛 과자를 데려왔답니다.편의점들이 이런 가성비 좋은 PB상품을 내놓아 주어서 정말 고마워요. (사실 이 정도 중량과 가격이 정상인데 흑흑) 가격은 1200원중량 126g (올레 15% 할인 받아서 1020원) 음나의 후각신경을 자극하는 달콤매콤한 떡볶이 스멜 님이 아는 그 맛입니다. 총평: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떡볶이맛 스낵. 매운 맛이 조금 더 강했으면.. 끝.
다이소 자칭 단골인 저는 오늘도 다이소에서 쓸만한 물건이 없나 둘러보던 중,손목 쿠션을 발견하고 기쁘게 데려왔습니다.오늘도 착한 가격, 이천원~ 핑크랑 그린 색상이 있었는데 때 타지 말라고네이비로 데려왔어요. 가끔 손목이 아파요.유리가 닿아서 춥기도 하고요. ..뭔가 어색하네요. 책상 고무판 아래에 둬도 뭔가 어정쩡하네요.높이가 매우 높게 느껴져요..저기 손목 뜬 거 보이시죠?그것 때문에 굉장히 어색하고 불편했답니다. 사용한 지 며칠이 지난 지금...완전히 적응했고없으면 불편합니다.있는 게 훨씬 편하답니다. 총평: 없는 것보다 있는 게 훨 낫다! 그리고 폭신하다! +추가구매한지 일 년이 넘은 제품이지만 이걸로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아 내용을 추가합니다.이거 쓰고 안 쓰고 차이가 좀 있어요.확실히 ..
다이소에서 천원에서 공수해 온 주전부리. 그 이름도 카와이한 '초콜렛 맬로우 키스'! 눈에 띄는 포장지..하지만 과자 코너에 끼어있으면 그닥 튀진 않을 정도로 요새 포장지들은 휘황찬란한 게 많음... 원산지는 필리핀이라고 한다. 그나저나 저 국화 모양은 뭘까? 국화빵 맛이라는 건가 전혀 아닌데.. 뭘까 대체.궁금하다. 이렇게 소포장지로 여덟 개 들었단다.친구 손에 선물로 쥐어주기 좋게 생겼다. 열어보니 이렇게 귀여운 친구가...! 우주선 모양이다. ..똥..같기도.. 단면을 칼로 정성스레 잘라 보았다.예시 사진과 싱크 99%!! 겉을 둘러싼 초콜릿빨간 건 딸기잼하얀 건 마시멜로우맨 아래는 바삭하게 씹히는 과자 아니, 이건 빅파이잖아? 총평: 빅파이 미니 버전. 삼삼하게 맛있다. 끝.
아포가토가 정말 먹고 싶어서 투썸플레이스로 달려갔습니다. 그린티 아포가토와 블랙티 아포가토 중에서홍차향을 아주 좋아하는 저는 블랙티 아포가토를 시켰답니다. 정가는 6000원입니다. 작고 따뜻한 블랙티 한 잔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나오네요. 이 색깔이 실제와 가깝습니다.와인빛이 돌아요.먹기 아까울 정도로 향이 좋습니다.강한 홍차향이 올라오네요. 투썸 강남삼성타운이 직영점인 것 같은데 맞나요?영수증 오른쪽 맨 위에 CJ푸드빌 대표이사 (현재 정문목) 이름이 나와있으면 직영점이라고 하더라고요.영수증 확인해 보니 여기도 직영점이 맞는가 봅니다. 여하튼 직영점이라 그런지 언제나 데코들이 예쁩니다 :D 한번 부은 상태에서 찍은 동영상이라 조금 아쉽네요.아이스크림이 사르르 녹으며 빨간 홍차가 섞이는 게 정말 예쁘지 ..
본오본 초콜릿초등학생 때 이 사탕 모양의 초콜렛 캔디를 정말 좋아했어요.뜯기도 간편하고 한입에 쏙 들어가고가격까지 무지 착하니 애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죠! 당시 TV광고도 했었지요.알 수 없는 캐릭터들이 마구 나와 쇼를 벌이는 광고였는데도저히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네요.. 대신 다른 광고가 있더라고요.뭔가 나레이션이 웃긴 광고네요ㅋㅋㅋ 그리고 본오본의 원산지가 아르헨티나인 거 아세요?저는 검색해 보다가 알았답니다. 며칠 전 편의점에서 주전부리를 구매하는데 계산대 바로 앞에 이게 있어서"이것도 하나 주세요!"하고 데려왔답니다. 옛날엔 100원이었는데 이제는 300원씩이나 하네요... ㅠ.ㅠ 본오본 시리즈 중 블랑코입니다. 화이트 초콜렛이지요. 유통기한이 생각보다 짧네요. 어릴 땐 100원밖에 안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