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상 (156)
별들이 넘실거리는 바다
엄마한테 떡볶이 해달라고 졸랐어요. 아니, 조른 게 아니라 설득 아닌 설득을.. 제대로 말하자면 유혹을 했지요. 저녁 반찬 걱정으론 딱이다, 왜냐? 이것저것 여러 개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간편한데 맛도 있다. 안 해 먹은 지 오래 됐다. 먹을 때가 됐다. 더구나 내가 너무 먹고 싶다. 등등 ㅋㅋㅋ 엄마가 해준 떡볶이가 세상에서 제일 맛난 거 같아요 진심. 국 대접에 세 그릇 퍼먹었어요.
우리 동네에 맛상상이라는 도시락 배달 전문점이 있는데요,여기 도시락은 정말 대부분의 메뉴가 평타를 쳐요. 특히나 맛있는 메뉴들이 있는데요, (천호점 기준)닭가슴살 다이어트 도시락, 연어 다이어트 도시락, 차돌 다이어트 도시락삼겹살 스팸 도시락,볶은고추장비빔밥 도시락,연어회덮밥 도시락...사진은 왼쪽이 연어 다이어트 도시락, 오른쪽이 닭가슴살 다이어트 도시락이에요. 제가 이곳을 정말 좋아하는 이유는 은 반찬이 매일 바뀐다는 사실 때문이에요.다이어트 도시락만 해도 반찬이 매일 바뀌는데요,샐러드, 샌드위치, 떡, 야채튀김, 야채쌈무, 전 등등... 하..정말 맛있어요..미치겠어요...원래 '야미가'라는 상호를 지닌 곳이었는데 맛상상으로 바뀌었어요.근데 본사에 아직 등록은 되어있네요.야미가 천호점으로요. 여튼 ..
[골드팡 14K 골든볼 목걸이 4mm] 후기 티몬에서 구매한 14K 금 목걸이입니다.신한카드로 3만원 이상 구매 시 만원 할인 쿠폰이 있어서 질렀습니다!평소에 갖고 싶었던 게 목걸이였거든요.43000원인데 쿠폰 덕에 33000원에 샀어요. 이렇게 작은 골드팡 홍보 카드와 극세사 수건을 주네요. 감사... 상자 뚜껑을 여니 완충을 위한 뽁뽁이가 보여요. 뽁뽁이를 들어내면 테이프로 봉해진 게 보입니다. 열어젖히니 목걸이가 드디어 나오는군요! 제 돈 주고 금 목걸이 산 건 처음인데 괜찮은 물건인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상품 후기 중에 줄이 너무 얇다고 하시는 분이 있던데 생각했던 것만큼 아주 얇지는 않아요. 품질보증서도 같이 왔네요. 믿음직스러워요. 길이가 살짝 짧은 감이 있는데 원래 딱 맞는 기장을 원했어서..
월남쌈을 여태 딱 한번 먹어 본 딸과월남쌈을 한 번도 먹어 본 적 없는 엄마의 합작품.... 12시부터 시계 방향으로 무순, 버섯, 깻잎, 당근, 오이, 맛살, 파프리카 3색, 당근가운데 돼지고기 저 위에 접시는 특제 소스... 고기와 라이스페이퍼는 따끈따끈할 때 먹는 거고딱딱한 채소가 아닌 어린잎처럼 부드러운 채소를 써야 하며,그리고 좀 더 가늘게 썰어야 하고소스는 덜 자극적이어야 한다는 일침을 오빠에게 들었다. 뉘에뉘에~
내 방 책장도 꽉 찼고 인테리어 소품 둘 곳을 마련하고 싶어서 선반 장 구매를 결심했어요. 가로 40 X 세로 30 X 높이 110 (cm)다음과 같은 공간에 들어 갈 선반을 찾아야만 했지요. 세로가 30으로 좁은 편이라 선택지가 아주 많지는 않았어요.그리고 좁혀진 선택지. 룸에 [착한 선반장 3단] vs. 이케아 [billy 3단 책장] 착한선반장-31000원-베이지 색상-옆, 뒤 뚫림-인테리어 용도라 하중 테스트 x billy 책장-42000원-하얀 색상-옆, 뒤 막힘-선반 당 최대 하중 14kg-선반 높이 조절 가능 (둘다 품질 안전 규격 충족) 결국 인테리어 용도에 가까운 착한선반장 선택!! '룸에' 착한 선반장 제 방에 놓여질 뻔한 이케아 billy 책장 아직 티몬에서 팔고 있네요. 배송은 그리..
애플 팬케이크 아이스크림 It's Cake GS25 아이스크림 코너 2+1 하고 있는 품목 중 하나입니다. 처음 보는 애라 한번 데려와 보았습니다.맛있게 생겼잖아요! 포장지를 뜯으면 위와 같은 플라스틱 통 안에 가지런히 담겨 있는 아이스크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작아서 당황스럽네요. 그리고 올라오는 향긋한 스멜, 이 향 뭐죠? 어떤 내용물인지 궁금해 포장지를 얼른 봤지요. 포장지에 써 있듯이 아이스크림은 바나나향이고 사과 시럽은 가운데에 있다고 하네요. 옆 모습은 대략 이런데많이 삐뚤었네요. 아이스크림 양도 조금 아쉽고요. 절반 자른 단면이에요. 반은 엄마 드리고, 나머지 반을 제가 먹어보겠습니다. 총평: 바나나향과 사과 시럽이 잘 어울린다. '하드 바 지겹다!', '색다른 아이스크림을 찾는다..
어릴 적 정말 많이 먹었고정말 좋아했던 찰떡아이스! 아직도 유통되고 있는지 몰랐습니다. GS25 아이스크림 코너에서 2+1하는 품목 중 하나입니다.그러나 모든 지점에서 취급하고 있는 건 아니니 미리 확인하시어요! 예전엔 호두칩이 들어가지 않았는데 어떨지 궁금하네요. 포슬포슬한 비주얼~ 꽝꽝 얼었을 땐 포크가 잘 안 들어가는데다가 팥아이스가 많이 딱딱하니 초큼 녹여서 드세요 :) 총평: 겉(쑥찰떡)과 속(팥아이스)이 따로 논다. 그래도 맛있다. 예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겉과 속이 좀 따로 놀아요. 자꾸 벗겨지더라고요... 호두칩 들어간 건 나쁘지 않은 변화같아요. 그리고 찰떡이 통에서 잘 안 떨어져요. 하얀 가루가 좀더 뿌려져야 할 듯~! 이러나 저러나 여전히 문득 생각나고 찾게 되는 맛임에는 확실하네요...
저번주 도미노피자 둔촌점에서 고객감사이벤트로 방문포장 40% 할인 행사하더라고요. 제 인생 첫 도미노피자입니다.. 제 돈주고 먹은 건 처음이네요. 통새우 퐁듀 곡물 도우예요. 지금은 Mega week라고 해서 인터넷 방문포장 주문시 40% 할인 행사 중이네요. 이번 주 일요일까진데 어떻게 기간 좀 늘려주면 안 되겠니~? 또 먹고 싶단 말야.. 첨 먹어 본다고 피클이랑 갈릭소스, 핫소스 친구들도 찍어 보았네요. 원래 이렇게 두 개씩 주나요? 좋네요. 근데 퐁듀인데 왜 찍어 먹는 소스가 없었죠..?(지금 앎) 홈페이지엔 나와있던데... 총평: 새우 양이 좀 아쉽지만 그런 대로 맛있다. 도미노는 포장해서 먹기 좋고 (토핑 깔끔)미피는 방문해서 먹기 좋은 것 같은 게 내 생각. (샐러드바, 풍부한 토핑) 끝.
정가 2천원에 판매 중인 끌레도르 쿠앤크콘 끌레도르가 빙그레 거인 거 아시죠? 마...마음이 너무 급해서 뜯고 나서 사진을 찍었어요. 아몬드가 콕콕 박혀 있네요. 옆면은 이렇답니다. 여느 콘의 꽁다리가 그러하듯, 마지막은 초콜렛이고요. 총평: 니가 아는 그 맛! 쿠앤크! 특별함은 없다! 정말 평범한 맛이었네요. 맛없는 건 아니지만 특출나게 뛰어난 맛도 아닌. 네가 아는 그 맛~! 가격 대비 품질은 좀 떨어지는 것 같네요.. 정가 2천원씩이나 하는데.. 콘이라는 메리트 말고는 없네요. 과자가 제일 맛있는 듯. 끝.
저번 주에 스타벅스 갤러리아펠리스점에서 먹은 풀 문 초콜릿 바나나 블렌디드 넘나 충격적으로 맛있어서 다음 번에도 초콜릿 블렌디드나 프라푸치노를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한 끼 식사로도 손색 없을 풍부한 맛..) 왜 '풀 문'일까 궁금해서 찾아 보니 저기 떠있는 아이스크림이 보름달을 닮아서 그렇게 지었다고... (스벅 홈페이지) 하아...넘나 귀여워.... 그나저나 저 바닐라 아이스크림 정말 정말 맛있다.. 그리고 그저께 스타벅스 올림픽공원북문점에서 먹은 초콜릿 크림 칩 프라푸치노 (홈페이지 들어가 보니 의외로 모카시럽이 들어간다) 역시 초코는 날 배신하지 않아.. 역시나 맛있는 것... ㅜㅜ 초콜렛을 잘 안 먹다가 어쩌다 한번 씩 가끔 먹어주다 보면 생기는 일인 것 같다. 바로 초코를 주입하면 눈알이 팽..
지난 주말 올림픽공원 산수유 꽃망울들. 산수유 나무 길이 따로 있다. 그리 길지 않은 길을 따라 걸으면 산수유 나무에 맺힌 꽃망울들을 만날 수 있다. 산수유, 잘 몰랐지만 날씨가 따뜻해 지고 첫 나들이에 본 아이라 그런지 왠지 반갑다. 간만에 따뜻해 진 날씨에 봄 나들이 나온 사람들도 따스한 햇살 덕에 겨우 내 얼었던 몸과 마음이 풀렸는지 함께 길을 거니는 연인들, 돗자리를 편 가족들,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 모두 한껏 여유로워 보였고 친근하게 느껴졌다. 잊을 수 없는 그 느낌! 역시 봄은 좋다.
에뽕버거 첨 먹어 봤는데 진짜 넘나 충격적으로 맛.있.었.음... 정말 기대를 하나~도 안 하고 먹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입안에서 혀가 춤춘다는 게 이런 건가 싶을 정도로 맛있어따... 갈릭 순살 버거랑 갈릭 치킨... 잊을 수 없다 다음에 엄마 데려가서 먹어야지 꼭
뚜레쥬르 알바 7개월 차 입니다. 오늘부터 금요일까지 뚜레쥬르에서 시행하는 브랜드데이 전품목 10% 할인! 첫 시행이기도 하고 언제 또 이런 깜짝 이벤트를 열지 모르니 이럴 때 먹고 싶었던 빵이나 케이크 쟁여 놓으려고요. 그래서, 예전부터 정말 먹고 싶었던 아이스박스케이크를 데려왔습니다. 정가 25000원 (매장마다 가격이 상이할 수 있어요) 올레 멤버십 15% 할인, 추가 10% 할인 받아서19.120원에 샀습니다 ;) 마스카포네 생크림과 코코아 분말이 들어간 쿠키를 겹겹이 쌓아 만든 케이크입니다.(출처 뚜레쥬르 홈페이지) 아이스박스라고 해서 진짜 아이스박스에 보관해야 될까요?! 아니예요. 아이스박스라는 이름의 유래는 미국에서 왔는데요, 통에 생크림과 초코 웨이퍼를 버무려서 냉동 보관한 후 서빙하는 케..
내 손안에 서울에 솔깃한 정보가 올라왔다. 서울의 수돗물은 아리수. 아리수는 마셔도 가능하다는데우리집에서 나오는 수돗물도 바로 마셔도 괜찮은 걸까, 늘 궁금했다. http://mediahub.seoul.go.kr/archives/965962 다음에 나도 수질검사 신청을 한번 해 봐야지.
스타벅스 MMS 쿠폰 8000원어치가 있어서음료말고 텀블러를 구매했어요. 제대로 된 텀블러가 없어서 불편했는데 (무겁거나, 크거나...) 드디어 제대로 된 거 장만했네요. 정가 37000원 사실 저 쓰려고 구매한건데 왠지 저에게 선물하고 싶어서 선물 포장 부탁했어요.선물 포장을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텀블러 교환권과 텀블러 음료 무료 증정권을 이렇게 봉투에 넣어서 주네요! 부직포 포장지에 담아 주는군요.보관해 뒀다가 요긴하게 써야겠어요. 한번 더 감싼 종이를 걷어 내면, 짜잔~~~ 써모스와 스타벅스의 만남! 일부러 돌려서 여는 텀블러를 찾고 있었어요.이게 가장 안전하고 간편하거든요, 저에게는. 근데 덜 돌려도 된다니 저로선 쌍수들고 환영!! 하지만 고무때문에 빡빡한 느낌이 있어서 그건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