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상 (156)
별들이 넘실거리는 바다
본오본 초콜릿초등학생 때 이 사탕 모양의 초콜렛 캔디를 정말 좋아했어요.뜯기도 간편하고 한입에 쏙 들어가고가격까지 무지 착하니 애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죠! 당시 TV광고도 했었지요.알 수 없는 캐릭터들이 마구 나와 쇼를 벌이는 광고였는데도저히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네요.. 대신 다른 광고가 있더라고요.뭔가 나레이션이 웃긴 광고네요ㅋㅋㅋ 그리고 본오본의 원산지가 아르헨티나인 거 아세요?저는 검색해 보다가 알았답니다. 며칠 전 편의점에서 주전부리를 구매하는데 계산대 바로 앞에 이게 있어서"이것도 하나 주세요!"하고 데려왔답니다. 옛날엔 100원이었는데 이제는 300원씩이나 하네요... ㅠ.ㅠ 본오본 시리즈 중 블랑코입니다. 화이트 초콜렛이지요. 유통기한이 생각보다 짧네요. 어릴 땐 100원밖에 안해서 ..
그저께 케이크가 너무 먹고 싶었어요.그래서 뚜레쥬르 '케이크속에순우유'를 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우유맛은 다 좋아하는데 이건 어떨지 굉장히 기대가 되는군요! 몽실몽실 뽀얀 자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뚜레쥬르 with organic milk 순우유 전용 초코판인가 보네요. 화이트 초콜렛 판에 이렇게 금가루도 올라가 있어요! 이것 역시 화이트 초콜렛 볼입니다. 속은 텅 비었어요. 요새는 이런 빵칼을 주나 봅니다.커팅과 옮겨 담기가 가능하고동시에 성냥도 들어있네요. 신박! 손잡이 뚜껑을 열면 이렇게 마찰면이 깜짝 등장합니다. 어차피 막대초도 안 받아와서 나중에 캔들에 불 붙일 때 써야겠어요. 겉에 띠지를 벗긴 모습입니다. 물론 띠지에 발라진 무스는 깔끔하게 먹어줘야 제맛. 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넘나 탐하고 ..
옛날에 자그마한 향초를 선물로 받은 적이 있었다.근데 캔들 홀더가 없어서 불 피우기 불안하기도 하고 향초에 별 관심이 없어서 서랍에 처박아 뒀었다. 그러던 중 어느날 다이소에서 구경을 하다가 캔들 홀더 코너가 눈에 띄어서예전에 선물 받았던 향초가 생각이 나심플한 홀더를 하나 데려왔다. 밝은 주홍빛 불꽃과 어우러질 색깔의 홀더 (나름 이유있는 색깔 선택)쥐색과 옥색의 중간? 가운데 초 두는 부분이 열로 인해 바닥이 뜨거워 질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진처럼 붕-떠있다.논리적인 구조군. 그림으로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은 거다. 심미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높낮이를 다르게 만들었다.옆에서 보면 이렇게 일인용 카우치와 닮았다.양초의 아늑한 배치를 공략한 것인가! ..그냥 초가 잘보이게끔 한 거겠지. 불을 피워 보았다. ..
핫한 편의점 아이스크림 중 하나인 라베스트를 모셔왔습니다. 기대가 큽니다. 어제 GS25에서 갔는데 2+1이라고 해서 기분 좋게 세마리 데려왔지요~ 예시 이미지가 너무 과하다 싶을 만큼 예쁘네요. 일단 개봉해 봅시다. 아몬드와 블루베리의 조화네요.근데 아몬드가 하나도 안 고소해요.. 첨엔 좀 밍밍한데 먹다 보면 블루베리가 섞이면서 점점 맛있어 집니다.이렇게 블루베리잼이 들어 있고요, 노오란 치즈케이크 조각도 들어있어요.전 치즈 덕후는 아닌 지라 그냥 먹을 만했는데치즈케이크 양이 조금 적었던 것 같네요. 역시 마지막은 초코지요! 총평: 지나친 기대는 금물! 무난하게 먹을 만한 아이스크림 콘. 치즈 덕후가 먹기엔 조금은 부족한 치즈케이크 양. 끝.
투썸플레이스 강남삼성타운점에 다녀왔어요. 신메뉴인 스트로베리 요거트 프라페 (5800원) 를 먹어 보았지요. 출출하니 토스트도 같이 시켰답니다. 스트로베리 요거트 프라페 5800원멜팅치즈 깜파뉴 토스트 4500원 해커스 수강생 10% 할인 받고 CJ ONE 적립도 받았답니다. (뚜레쥬르는 수강생 할인 시 적립은 안되던데 여긴 되네요!) 프라페 색감이 아주 예쁘지 않나요? 딸기가 요로코롬 올라간 것도 참 앙증맞네요. 토스트도 따끈하게 데워서 주셨어요. 이제 맛있게 먹을 일만 남았네요! 숟가락이 왜 같이 딸려 왔나 했는데이렇게 위에 요거트를 같이 떠먹으라고 주신 거였어요. 상콤하고 맛있어요! 토스트도 베이컨이랑 치즈가 따끈해서 맛있었답니다. 후후 잘 먹었습니다~ 자세한 영양 사항은 여기로http://www...
편의점 자체적으로 만든 브랜드(PB: Private Brand)의 과자들은 대체로 가성비가 좋기로 알려져 있죠! 싸게, 양 많이!특히 GS25의 콘소메 스낵이 유명하던데 아직까지 한번도 먹어 보지 못해서 드디어 오늘 사왔습니다. 근데 콘소메가 무슨 뜻인지 아세요? 찾아보니, 콩소메(프랑스어: consommé)는 맑은 고깃국물로 된 수프의 일종 (위키백과)이라네요. 대충 어떤 맛일지 감이 옵니다... GS25 콘 소 메 맛 스 낵정가 1200원입니다. (옆에 다른 건 전부 1000원이던데 이건 왜...쭈굴...) 개코인 저는 오늘도 냄새를 확인하기 위해 개봉 후 코부터 갖다 댑니다.흠.냄새 좋네요. 이제 하나씩 살펴볼까요? 가루가 생각보다 많이 묻어있고 손에도 많이 묻어나네요. 먹어보니 맛은 괜찮네요. 음..
맥도날드 츄러스에 이어서...파리바게뜨에서도 츄러스를 출시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한번 먹어 보았습니다. 츄러스 900원 포장해 오면 이렇게 예쁜 봉투에 담아주네요. 근데 생각보다 가늘어요.길이는 30cm 가량 됩니다. 빤질빤질한 외양. 먹어 보겠습니다. 음..생각보다 바사삭! 씹히지 않고 쫀득한 식감이네요.실망... 일단 너무 가늘고바삭하지 않네요. 그리고 맥도날드 것보다 별로네요.맥도날드는 그래도 먹을만 했거든요.계피향이 많이 강하긴 했어도요. 역시..츄러스는 스트릿츄러스가 제 기준에선 제일인 듯 합니다. 총평: 바삭하지 않고 쫀득한 식감. 너무 가늘어서 츄러스 먹는 느낌이 안 남. 끝.이 아니라 간 김에 산딸기 크림치즈 파이도 사왔으니 이것도 평가를 해보도록 할게요. 산딸기 크림치즈 파이 1800원 ..
돈을 좋아하지 않으면 살기 힘든 세상이다..
산 지는 좀 오래 됐지만늦게나마 올리는 링케 [퓨전] 케이스 후기입니다. 요새는 투명 케이스가 대세더라고요.실제로 예쁘기도 하고요! 네이버 최저가로 뜨는 곳에서 구매하였고처음 물건을 받으면 다음과 같은 상태입니다. 옆에는 산 지 며칠 안 된 깔쌈한 넥서스 5x입니다 였습니다. 포장지를 뜯으면링케 퓨전 DIY 종이랑 케이스가 들어있네요. DIY 종이는 혼자서 케이스 종이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틀인데요.원하는 패턴이나 모양을 저 틀대로 잘라서 케이스 뒷면에 끼우면 나만의 폰이 완성! DIY 종이를 어떻게 사용하는 지 시각적으로 보고싶다면 이 영상을 참조하시길...(03:00 부터 보세요) 케이스에는 사용시 떼는 필름이 붙어있는데 생각보다 착! 달라붙어 있어서 뗄 때 힘껏 당겨야 할 거예요. 일단 거두절미하..
사장님께 선물로 받은 일본 간식 Melon Choco Daifuku메론 초코 다이후쿠라고 읽어야 되나요..? 메론 진짜 좋아하는데 과연 맛있을지 두구두구.. 일단 포장지는 정말 예쁩니다.선물 받고싶게 생긴 포장지. 종이 인쇄 포장지를 뜯고 상자를 열면이렇게 3x6=18개의 모찌들이 존재를 드러냅니다.귀여워! 포장지를 뜯으니 메론향이 밀려 옵니다. 누구 코에 붙이나 싶게 작은 모찌를 살짝 쥐어 봅니다.만져보니 말캉말캉하군요. 겉에 하얀 가루들이 부들부들합니다.색깔은 그리.. 식욕을 자극하지는 않네요. 그럼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앙 베어 물었습니다. 움~ 뭐지? 싶은데좀더 씹어보니 입안에 퍼지는 메론향과 찰진 식감꽤 맛있네요. (사실 완전 취저. 윽.) 안에 흰 앙금은 뭐지요?연두색 떡의 메론향이 강해..
[서주 빵뚜르] 후기 다이소에서 하나에 500원에 팔고 있는 그 아이스크림.빵또아인 줄 알았는데 집에 와서 다시 읽어보니 빵뚜르라는.. 짝퉁 티나는 조악한 저 이름은 뭐지..'빵속으로 떠나는 여행'도 너무 웃기당ㅋㅋ (입에 빨리 넣고 싶어서 서둘러 뜯느라고 사진을 뒤늦게 찍었다.. 전체 샷은 없다.) 어? 그런데,서주?초등학생 때 즐겨 먹던 200원짜리 서주 아이스크림의 그 서주가 아니던가!매우 반가웠다.그 우유 아이스크림의 맛도 그대로일까? 우움 냠냠.음 맛있다.드라마틱한 맛은 아니지만저 가운데 우유 아이스크림은 그 기본에 충실하고 있다. 더구나 500원이라니 보통 빵또아는 1500원하지 않나?아, 물론 빵또아는 아이스크림이 쿠키앤크림이지만빵뚜르는 우유 아이스크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좀더 저렴한 게 당..
[피코크 얼그레이 티백] 후기 (feat. 제임스 새들러 머그) 홍차에 살짝 발 들이고 있는 StarCatcher.. 이마트 티백 코너에서 한 10분간 서서 고심한 끝에 골라온 인생 첫 홍차 티백은 바로..이마트 자체 브랜드인 피코크에서 나온 티백.종류도 여러 가지 있었지만 얼그레이가 가장 무난할 듯 싶어 집어왔습니다. 가격도 3천원 정도로 저렴하고 갯수도 7개로 적어서 이것저것 먹어 보려고 시도하기 좋은 것 같네요. 이 컵 역시, 티 전용 컵이 필요하겠다싶어 이마트에서 공수해 왔습니다. 평소에 머그컵+차(tea)에 대한 환상이 있어서 머그컵 코너를 둘러 보던 중, 제임스 새들러 단독 수입이라카길래 제임스 뭐시기를 검색해 보니 나름 유명한 주방용품 브랜드더군요.컵 하나에 8천원씩이나 하다니..그래도 뭔가..
사장님께 설 선물로 받은 뚜레쥬르 쿠키 앙상블.지금부터 본격 해부를 실시하도록 한다.(몇 개 집어 먹고 나서 찍은 사진임을 참고하시길.,.) 일단 개인적으로 박스 색깔이 무척이나 마음에 든다.차분한 진녹색. 그러나 가격은 2만원으로 꽤나 사악하다..사장님, 감사합니다. 뚜껑을 열면 이렇게 총 여섯 가지 맛의 쿠키가 각각 원형 투명 상자에 가지런히 담겨 있다. 먼저 아몬드 크랜베리 쿠키. 상자 밑을 보면 이렇게 제품 성분표가 붙어 있다. 아몬드 슬라이스 10%, 크랜베리 6% 함량쿠키 전체의 16%가 이들이다. (근데 크랜베리의 69%가 미국산이면 나머지는 어디 거..?) 한 통에 한 15개 정도? 들어있는 듯 하다. 이 쿠키는 보다시피 겉에 설탕이 많이 묻어 있다.6가지 쿠키 중 겉에 설탕이 가장 많이 ..
개통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대구 3호선 지상철의 모습.내부가 깔끔해서 이용 시 기분이 좋다. 종착역에 가까워 사람이 없었다. 촬영하기 좋았다. 열차 흔들림은 조금 있더라. 아래 영상은 작년 가을에 찍었던 영상 더 자세한 정보 -운임은 1100원으로 서울보다 150원 저렴. -촬영 당시 밤이라 바깥이 안 보이지만 낮에 타면 대구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더 창문들이 아파트들 앞을 지날 때 뿌옇게 변하는데사생활 보호를 위한 기술이라고 한다.신기... -열차는 3량으로 짧은 편. 그냥 아예 모노레일이라고 하던데. 귀엽다.. -무인철이지만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다.